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해외성도방문단 소식, 문화관광지 탐방·체험

 

 

▲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3개 대륙에서 200여 명으로 구성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제62차 해외성도방문단이 수원 화성행궁을 방문했다.  /하나님의교회 복음선교협회 제공

 

 

 

“세계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아름다운 모습이 정말 특별하네요. 한국 하면 서울만 생각했는데 경기도의 한 도시에 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을 만나고 보니 한국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싶어요.” 뉴질랜드에서 온 글레니스(Glenys· 43·여) 씨의 화성 체험기는 우리가 무심히 여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삼 일깨운다.

 

 

200여명의 세계인들이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의지가 깃든 수원 화성행궁과 화성박물관을 찾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의 멋을 만끽했다. 20일 오전 글레니스씨를 비롯한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제62차 해외성도방문단 성도 211명과 이들을 지원하는 하나님의교회 목사와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호주, 뉴질랜드 등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대륙 16개 국가 약 100개 교회에서 선발된 성도들로 지난 12일 입국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해외성도들은 입국 이후 성경 진리를 공부하는 한편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 현장과 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했다.

 

 

분당에 본당 성전을 두고 있는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는 최근 해외성도들의 경기도 방문 일정을 적극 추진키로 결정, 이날 수원 화성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의 주요 문화관광지 탐방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한 관계자는 “앞으로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해외성도들이 교회 본당이 위치한 경기도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해외성도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릴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2016 수원방문의해를 앞둔 홍사준 수원시 문화교육국장이 수원시장을 대신해 해외 진객들을 직접 맞았다.새롭게 경기도 방문 프로그램을 준비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지난 2001년 부터 매년 1천500~2천명의 해외성도가 방한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은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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