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열공'이고, 성경 공부까지 열심히 하면 '성공'입니다.
<성공 프로젝트>는 66권의 성경을 한 권씩 간단히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꼭 한번 읽어보세요.
한꺼번에 읽으려 하지 말고, 하루에 4장씩만 꼼꼼히 읽는 겁니다.
그럼 1년 동안 성경을 한 번 읽을 수 있습니다(성경의 장수는 총 1,189장입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은,
우리가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지혜와 성령의 감동이 넘쳐날 겁니다.
하나님의교회 소울이 여러분의 '성공'을 돕겠습니다.
시대적 배경
여로보암 2세가 북 이스라엘을 치리하던 때입니다.
이스라엘의 북동쪽에는 오래전부터 적대 관계였던 앗수르 제국이 있었습니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비롯한 주변국을 침공했으며 우상 숭배와 음행이 극심했습니다.
수도는 니느웨입니다.
심판이 예정되었던 니느웨는 선지자 요나를 통해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후에 또다시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행을 저질러,
앗수르는 요나 때로부터 200여 년 후 바벨론과 메대 연합군에 멸망당했습니다.
<요나>서 요약
◆ 요나의 사명, 니느웨의 회개(욘 1~3장)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그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을 예언하라고 명하셨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정반대쪽인 다시스로 향하는 배를 타고 하나님을 피해 도망갔습니다.
요나가 탄 배는 큰 폭풍을 만났습니다.
요나는 폭풍의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배에 탄 사람들에게 자신을 바다로 던지게 했습니다.
바다에 빠진 요나는 하나님이 보내신 큰 물고기에게 삼켜졌습니다.
요나가 3일 동안 물고기 배 속에 있으면서 회개 기도를 드리자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에 토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요나를 니느웨 성으로 보내셨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니느웨에서 "40일 후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외쳤습니다.
요나의 외침을 들은 니느웨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왕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금식하며 회개했고,
심지어 소나 양 같은 짐승까지 굵은 베 옷을 입고 금식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니느웨가 악에서 떠난 모습을 보시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 이방 나라에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욘 4장)
요나는 멸하기로 예정됐던 니느웨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화가 나서 불평했습니다.
그러고는 니느웨 성 밖 동편에 초막을 짓고 앉아 니느웨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 위로 박 넝쿨을 자라게 하여 그늘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에는 박 넝쿨을 벌레에 먹혀 시들어버리게 하셨습니다.
햇볕이 그대로 내리쬐고 뜨거운 동풍까지 불어오자 요나는 괴로워서 죽는 것이 낫겠다고 투덜거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수고해 키우지도 않고 그저 하룻밤 사이에 자랐다 죽은 박 넝쿨도 네가 아꼈는데,
하물며 12만 명이나 되는 사람과, 짐승들이 수없이 많은 이 큰 성 니느웨를 어찌 내가 아끼지 않겠느냐."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 구원하신다'는 선민의식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개한 이방 나라 앗수르에도 구원의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출처: 하나님의교회 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