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2016.12.14 21:29

[성경 인물] 아볼로

조회 수 270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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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JPG



 

바울이 제 2차 전도여행으로 말미암아 뿌려진 복음의 씨앗은

3차 전도 여행으로 비로서 싹을 틔우고 풍성한 열매의 결실을 보았습니다

여러 지역마다 제자들이 생기고 신실한 동역자들이 배출되었는바 

당시 활동했던 제자 중 유난히 열정적인 인물이 아볼로입니다.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전도의 생을 삶*

 

아볼로의 이름은 성경에 거론된 것은 에베소 지역에서 전도하는 장면부터입니다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1824) 헬라 문화와 히브리 문화,문법,수사학,천문학 등 전문교육을 받은

아볼로,그는 외적으로 남부러울 것없는 인재 였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학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38)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전도의 생을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볼로의 깨달음이 처음부터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에베소에 있을 때만 해도 그의 믿음은 아직 어린아이와 같았습니다.

전도는 열심히 했지만, 당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온전히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1824~25)

그러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통해 새 언약의 도를 깊이 있게 상고한 후에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아가야로 전도여행까지 떠나게 되었습니다(1827)

아가야에서는 오직 성경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 입증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유대인들의 말을 여지없이 논박하여 이길 만큼(1828) 믿음 안에서 크게 성장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다*

 

그 후에 아볼로는 고린도로 이동하여 전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191

당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율법에 관한 해박한 지식 예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 거침없는 전도 열정을

두루 갖춘 아볼로를 지나치게 믿고 따랐는데,

이 일은 장차 교회 내에 큰 분란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사람을 의지하다가 

바울 아볼로 게바 그리스도에 속한 자로 나뉘어 각각 당을 짓게 된 것입니다. (고전110~12)

생각건대 당시 교회의 체계가 명확지 않은 상황에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심히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때 바울과 비길 만큼 풍부한 학식과 높은 덕망을 소유한 아볼로 같은 선지가가 나타났으니

여러모로 의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급기야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보이는 바 사람을 의지하는 죄를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분란이 심화되자 결국 이 일은 제3차 전도여행 중인 바울에게 보고되었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염려한 바울은 

구원의 능력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라는 내용을 적어 

고린도 교회에 보냈습니다.

바울의 서신은 고린도 교회 성도뿐만 아니라 아볼로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겁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따를 수 있도록 돕는 사명을 받은 선지자로서 책임을 통감했을 터이니 말입니다.

아볼로는 자신은 그저 하나님께서 쓰시는 한낱 도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더 깊이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교훈과 경계*

 

돌아보건대 아볼로는 여러 정황상 교만해질 만한 조건이 많은 인물 이었습니다

정통 율법을 배운 유능한 인재라는 점,

자신의 말 한마디에 에베소의 유대인들이 무릎을 꿇었다는 점,

에베소, 아가야, 고린도 지역을 순회하며 많은 열매를 맺었다는 점,

고린도 교회에서 자신을 추앙하는 무리가 생겼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의 푯대를 견고한 그리스도께 두었기에 시험을 만났을 때 잘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아볼로가 교만한 마음을 품었다면 고린도 교회는 대 혼란이 야기되었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바울의 깨우침을 받은 성도들이 회개하였고 

아볼로가 중심을 잘 잡아주었기에 분란이 조용히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자꾸만 누군가를 기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사람에게 의지한다면 큰 화를 당하게 됩니다.

믿음의 중심을 그리스도께 둠으로 말미암아 넘어지지 않았던 아볼로처럼 

견고한 푯대(1251)이신 엘로힘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올곧은 믿음의 길을 걸으시는 엘로히스트가 되시길 바랍니다.  

  • ?
    슬별 2016.12.14 22:26
    아볼로의 일화를 통해 우리가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 깨닫게 되네요. ^^
  • ?
    메밀이 2016.12.15 14:49
    지나간 역사를 교훈 삼고 우리 모두 신사도행전을 기록할 예언의 주인공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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