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공헌을 전개해 온 하나님의 교회가 최근 영국 여왕상 수상에 이어

진주마라톤대회 서포터즈로 나섰다. 진주 하나님의 교회 성도 200여명은 지난 27일 아름다운 문화도시 진주에서 열린

제28회 진주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반적인 행사진행 및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이인기 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2000여명의 선수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일제히 레이스를 펼쳤다.

 

풀코스 10km, 하프코스 5km 구간으로 레이스가 펼쳐졌으며,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선수들에게 간식배부와 참가기념품 및 완주메달, 기념책자를 전달했다.

또 운동장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선수들의 안전지도부터 행사 마무리까지 궂은일을 도맡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황인숙씨는 "마라톤 동호인들이 좋은 기록으로 레이스를 완주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서포터즈에 참여했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마라톤 대회가 더욱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175개국 2500여개의 교회에서 환경운동 뿐 아니라

헌혈,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에서 환경운동, 재난복구, 요양원 방문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각종 표창을 수여했으며,

2013년에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에 속한 10개 자치단체로부터 자원봉사우수단체로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4년간의 봉사활동에 대한 세부적인 심사를 거쳐 영국 내 최고의 영예인 '여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처_프라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