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없는 글
♡하늘 어머니를 사모하는 마음은 한결같다♡
무플(댓글이 없는 것)보다는 차라리 악플(악의성 댓글)이 낫다지만,
실제로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악플을 근절하기 위해 여러 단체에서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한 사이트에 악플이 없어 유명해진 글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혹시, 여기에 40대 중후반이신 분.
그중에 딸을 키우시는 분.
염치 없지만 저한테 "우리 딸~:하고 한 번만 불러주세요.
저한테는"우리 딸~"하고 다정스레 불러줄 엄마가 없어서요...
그래서 꼭 한번 듣고 싶었어요.」
이 짧은 글에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우리 딸 사랑해","엄마는 항상 네 편이란다",
"엄마는 네가 이렇게 예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단다",
"추우니까 이불 꼭 덮고 자" 등 누리꾼들은 저마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가 되어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그렇게 많은 댓글 중에 악플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었지요.
엄마의 정을 사모하는 마음은 모두 한결같은가 봅니다.
아무도 비웃거나 헐뜯지 않고,
부드러운 음성을 들려주듯 따뜻한 말만 가득 써 놓았으니 말입니다.
누구나 어머니의 사랑을 그리워하고 사모합니다.
그 마음들은 비록 우리가 기억하진 못하지만
하늘어머니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음입니다.
하늘 어머니께서 당신을 잊지말고
하늘 어머니 품으로 꼭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간절한 염원에서
비롯된 마음이 아닐런지요...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맞아요. 어머니는 생각만 해도 그립고 눈물나고, 엄마가 되고 더 찾아지는 것 같아요~
하늘 어머니께서 모든 만물속에 모성애를 주신 이유가 바로 하늘 어머니를 찾아 오라는 뜻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