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이에 ( 엘로히스트 中)
영국의 대표 시인인 로버트 브라우닝의 극시 (피파가 지나간다) 의 주인공 피파는 베니스의 실크 공장에서
일하는 가난한 소년입니다.
일 년 중 딱 하루뿐인 휴가를 맞은 피파는 , 마을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되는 네 사람의 집을 차례로 지나며 기쁨에 찬 노래를 부릅니다.
실상 남들이 알지 못하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들은 피파의 노래를 듣고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평안과 자유를 느낍니다.
피파는 자신이 얼마나 큰 일을 해냈는지도 모르고 , 휴가를 의미없이 보냈다는 생각에 아쉬워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이면에서 벌어진 일들을 우리는 알지 못하니 ,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그것이 전부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혹시라도 복음의 결실이 없다고 자괴감에 빠져 있지는 않나요? 모르는 일입니다.
무심히 흘려보낸 듯한 나날 속에, 한 영혼을 구원한 엄청난 일이 일어났을지도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힘이 빠질 필요도 없습니다. 수걱수걱 걸어가는 복음의 길 뒤에 남겨진 미미한 흔적까지도 하나님의 눈에는 뚜렷하게 보이니까요.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하신 하나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
영원하고 영원한 행복을 위해 ~~~~~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천국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다 보면
아버지 어머니께서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를 도와주시고 동행하고 계신다는 걸 느끼게 되지요.
하나님의교회는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에 전 세계에 세워져 엘로힘 하나님 영광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조용하게 이루어진 역사 ~~~~ 그렇게 하나님의 예언은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의 역사에 주인공이라는 사실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심부름 잘 완수하는 모두가 되어요 !!!~~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분명하게 기억하고 계신다는 사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