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조회 수 63 추천 수 5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펄 벅은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느 해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였습니다

아버지가 먼 여행으로 집을 비운 사이

마을에는 백인의 펄 벅의 어머니가 신을 분노하게 만들어서 가뭄이 계속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사람들의 불안은 점점 분노로 변했고, 어느 날 밤 사람들은 펄 벅의 어머니를 해치기 위해

펄적의 집에 몰려 왔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펄 벅의 어머니는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용기를 냈습니다.

집 안에 있는 찻잔을 모두 꺼내 차를 따르게 하고 케이크와 과일을 접시에 담게 했습니다.

그리고 대문과 집 안의 모든 문을 활짝 열어 두고는

마치 이 날을 준비한 것처럼 아이들과 함게 거실에 앉았습니다.

어린 펄 벅에게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고 어머니 자신은 바느질감을 들었습니다.

잠시 뒤 함성이 들이더니 뭉둥이를 든 사람들이 몰려 왔습니다.

사람들은 굳게 잠겨 있으리라 여겼던 문이 열려 있자 어리둥절한 얼굴로 방 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정말 잘오셨어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서 들어와서 차라도 한잔 드세요.” 하며 정중하게 차를 권했습니다.

그들은 멈칫거리다가 못 이기는 척 방으로 들어와 차를 마시고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천천히 차를 마시며 그들은 구석구석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이들과 어머니의 얼굴을 한참 바라보다가 그냥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그토록 기다리던 비가 내렸습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동네 사람들을 맞이했던 용기로 펄 벅의 어머니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두렵고 피하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믿고 용기를 내서 침착하게 상황에 대처한다면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 ?
    포뮬러 2016.11.21 21:36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속담이 생각나네요
  • ?
    혁이대디 2016.11.21 23:00
    어머니가 있기에 오늘도 우린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
  • ?
    메밀이 2016.11.22 23:33
    항상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 계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게되는것같아요 ^^
  • ?
    뚱별 2016.11.23 00:50
    두렵고 피하고 싶은 순간이 올때마다 더욱더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드려야겠습니다^^
  • ?
    청춘 2016.11.27 14:11
    하늘어머니 계시기에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잘되는 비결 2 file 핑크 2015.04.11 74
58 경건의 연습 3 건블리 2015.08.26 74
57 너무 늦지 않게 지금 , 바로 , 당장 6 file 이삭의자녀 2016.11.08 70
56 설계도 3 몬키 2015.08.28 69
55 저 사람은 강도가 아닙니다.... 2 file 5차원 2015.04.27 69
54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하나님을 왜 한 분이라고 했을까? 3 file 포뮬러 2017.04.21 68
53 [하나님의교회] 기회는 일상이다 7 이삭의자녀 2017.02.28 68
52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치명적인 덫, 시대정신 3 file 포뮬러 2017.01.20 68
51 하나님의교회 생각찬글 (날마다 기적 Present) 4 file hiyogurt 2017.01.19 68
50 당신이라면???? 목사님 VS 하나님 .... 2 file 해바라기 2016.05.17 68
49 사루의 고향찾기 //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4 file 포뮬러 2017.01.06 67
48 기상천외한 장사꾼 //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4 file 포뮬러 2016.12.23 67
47 가장 낮은 자리에 임하신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 [하나님의교회] 6 file 뚱별 2016.11.25 67
46 울창한 숲을 만들려면<하나님의교회> 2 file 혁이대디 2017.03.24 66
45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구원을 위한 디폴트 2 file 포뮬러 2017.02.03 66
44 같은 기온이라도 7 file 이삭의자녀 2017.01.12 65
43 단내 [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 7 file 뚱별 2016.11.23 65
42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 기적의 항암제와 새언약 유월절 3 file 포뮬러 2017.02.10 64
41 하나님의교회 생각찬글 '오뚝이' 3 file 건블리 2015.12.06 64
» [좋은글] 어머니의 용기 5 이삭의자녀 2016.11.21 63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Next
/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