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님 믿는 하나님의교회'해 맑은 미소로 사랑 전하다'

 

서울종로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 위로

 

 
 

평소 어르신 공경에 앞장서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 새해 들어서도 귀감이 되는 선행을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서울종로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성도들은 지난 9일(목), 인근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가 찾아간 곳은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소재 청운양로원. 보호와 요양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불황과 개인주의 경향이 심화되면서 최근에는 연말연시에도 지원과 봉사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이다. 사회복지과 민덕준 과장도 이러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따뜻한 마음과 해 맑은 미소로 성심껏 자신의 일처럼 봉사에 전념하시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고, 봉사자들이 한결같이 고운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하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성도들의 봉사활동을 반겼다.

 

 

오전 10시경 양로원을 찾은 20여 명의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성도들은 창문을 모두 열어젖히고 요양원 내부를 환기시키는 일부터 시작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주 생활공간인 생활실을 비롯해 주방, 화장실, 욕실, 편의실 등을 청소했다. 물때가 낀 주방과 욕실도 뽀드득 소리가 날만큼 깨끗이 청소했다.서로를 의지하며 외롭게 지내던 어르신들은 뜻밖에 찾아온 손님들을 무척 반가워했다. 특히 부모님의 잠자리를 살피듯 정성을 다하는 성도들에게 고마워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년간 양로원에서 지내고 있는 윤금자 할머니(84세)는 "구석구석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하는 봉사자들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한 말과 온유한 품성이 요즈음 사람같지 않게 참 좋아보인다. 바깥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 참 기분이 좋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신숙자 할머니(89세)도 "봉사자들이 한결같이 너무나 열심히 청소를 해줘서 몸살이 날까 걱정이된다, 깨끗한 환경속에서 지낼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소 봉사를 마친 뒤 성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며 노심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마를 해드리는가 하면 두 손을 맞잡고 정겹게 대화를 나누며 주름진 마음에 웃음꽃을 피워주기도 했다.봉사에 참여한 이은경 씨(44)는 "온유와 겸손과 착한행실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수 있어 감사하고, 어른신들의 해맑은 웃음에 힘든줄도 모르고 기쁜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불우한 사람들과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가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성탄 96주년을 기념’하여 전 세계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최우진 서울종로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당회장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다신 오신 이유는 인류를 사랑하사 구원과 행복을 주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어르신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르신 공경으로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