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에 대하여.. 십자가는 우상이 아닐까?

by 제비꽃 posted Aug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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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우상은 다른 신을 섬기던 이교도들이 만든 것으로서 하나님 백성들에게 침투해 들어와 자리잡는 경우가 많았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가나안인들이 섬기던 바알, 아세라 등 여러 종류의 우상들을 받아들여 자신들의 신앙과 결합시킨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항상 그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행위라고 합리화하였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 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열방의 규례(하나님의 믿지 않는 사람들의 풍속)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예레미야 10장 2-3절)


그러나 그 우상들은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형상에 불과하다.

그 우상의 입은 만든 것도 사람이요 눈과 귀를 만든 것도 사람이다.

그것에는 어떠한 생명력도 없고 호흡도 없다.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에다 신성을 부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미련하고 우둔한 행동인지 하나님께서는 시편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도 없나니 그 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시편 135편 15-18절)



DSCN1037.JPG



그렇다면 십자가는 어떠할까?

아무리 교회의 상징이라고 합리화한다고 한들.. 십자가는 하나님 보시기에는 사람이 만든 우상에 불과하다.

사람이 만든 방파제와 같은 것을 보고 무서워 하거나 복을 구하지 않듯, 십자가도 사람이 만든 형상에 불과하므로 어떠한 화나 복을 주지 못하는 우상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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