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천국은 공공재

by 메밀이 posted Aug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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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교회 천국은 공공재

 

 

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을 일컬어 공공재(公共財)라고 한다.
이러한 공공재는 어떤 대가를 치르지 않더라도 소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공공재에는 국방, 경찰, 소방, 공원, 도로 등과 같은 재화 또는 서비스로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을 지닌다.

배제성이란 타인을 소비로부터 배제할 수 있는 특성인데 이와 반대의 개념을 비배제성이라 한다.


예를 들어 A라는 도시에 사람들의 세금으로 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면 B라는 도시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을 배제할 수 있을까.

 B도시의 사람들은 A도시로 이사를 오거나 관광을 오면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B도시 사람을 배제할 수 없기에 공원과 같은 공공재는 비배제성을 가지게 된다.

또한 A도시 사람들이 공원을 많이 이용한다고 해서 B도시 사람들이 공원 이용을 적게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 소비자의 소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비경합성이다. 공공재는 이렇게 비배제성과 비경합성을 가지고 있다.


천국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천국에 거할 곳을 많이 마련해주셨다.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는 곳이 천국이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 14:1~3)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이 천국이다. 단 하나의 조건이 있다면 천국을 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태복음 11:12)


천국을 가기 위한 노력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인내를 말한다.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요한계시록 14:1, 12)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 요한은 구원받는 십사만 사천이 하나님의 계명과 믿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천국과 같은 공공재는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자들이 들어갈 수 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개방돼 있지만 가고자 하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결코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천국이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허락하신 공공재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들에게는 쉽게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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