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성경역사 한 장면

by 별빛 posted Aug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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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낳은 쌍둥이 형제 에서와 야곱.
장자인 에서는 사냥을 좋아하고 야곱은 어머니의 집안일을 곧잘 거든다.

어느 날, 사냥을 마치고 돌아온 에서가 팥죽을 쑤고 있는 야곱에게 이른다.

" 배가 너무 고파서 쓰러질 지경이니 그 팥죽을 내게 다오."

" 형이 가진 장자의 명분을 내게 팔면 드리지요."

" 내가 지금 다 죽게 생겼는데 그깟  장자의 명분이 대수겠느냐. 그렇게 하마. "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넘긴다.
야곱이 떡과 팥죽을 주니 에서가 먹은 후 일어선다.
훗날 방성대곡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른 채.

              --  창세기 25: 21-34 --


소탐대실이라는 말이 있다.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어버린다는 뜻이다.

자신이 가진 축복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면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당연히

받기로 예정된 축복마저 놓쳐버리는 수가 있다.

혹 눈앞의 작은 것에 연연하느라 하늘의 큰 축복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잠깐의 고단함을 면하고자 잠시 있다 없어질 것과 영원한 하늘 축복을 맞바꾸는

어리석음은 범치 말자.  천국은 언제든 침노하는 자들에게 열려 있기때문이다.(마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