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 하나님의 교회, 소외이웃에 추석맞이 '情 나눔'

▲ 성남수정 하나님의교회가 지역내 다문화가족과 어르신들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사진=성남수정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따뜻한 추석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성남수정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일 지역내 거주 다문화가족들을 교회로 초청했다. 차상위계층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 70여명도 함께 초청했다.

이날 성도들이 직접 마련한 음식으로 푸짐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수건 등 생활용품을 담은 선물도 전달했다. 식사 후에는 이미용 봉사를 베풀어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베트남 출신 쩐 티미 프엉(26)씨는 “오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을 통해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 타국이 아니라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권섭 성남수정교회 목사는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느라 힘겹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족들과 어려운 형편에 명절 지내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화목한 가정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2013년에는 김태년 국회의원이 수여하는 표창장도 받은 바 있다.

늘 소외된 가정,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하나님의 교회~!

올해도 어김없이 이렇게 멋진 봉사를 했다니.. 정말 감동이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더불어 저도 열심히 뛰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