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더
하루만 더
무서리 내리는 늦가을에
애끓는 미련 접지 못해
그리움을 향기로 토해내는
가을 국화
귀뚜라미 처연한 울음에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가는데
이제나 올까
저제나 올까
망부석이 된 기다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늘 향해 올리는 간절한 기도에
어느새 노을마저 국화빛으로 물들어 간다.
어머니의 마음처럼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께서는 늘 전세계에 하늘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 해주십니다.
아직 까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자녀들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시며 또 기도해주십니다.
두 무릎 닳도록 기도해주시고 애끓는 미련을 접지 못하시고 그리움의 눈물로 하루하루를 지내십니다.
그렇게 어머니하나님의 사랑과 눈물로 돌아온 탕자들, 하나님의교회 한 곳에 모여 또 잃어버리지 않을까 염려하시며 그렇게 또 두 무릎꿇고 기도해주십니다.
항상 천국의 돌아가기까지 어머니하나님의 애달픈 그 기도는 끝이 없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