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 한 덩어리

by 소금 posted Sep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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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  3천  원짜리   쇠  한  덩어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간단히  쇠 말굽으로  만들면  6천원 정도 나갑니다.

  이 쇳덩어리를 전문업체로 보내어 의료용 기기로 만들면  3백만원의 가치가 되고 ,

  시계의 태엽을 만들면  3천만 원의 값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만일 이 쇠덩어리를 불멸의 예술가가 제재로 사용하여 생명을 불어넣는다면 

  무한대의 값을 지니게 될 것입니다."

  나는 문득 이렇게 생각하였다.

  ' 인간을 쇠로 치자면 원가가 극히 낮은 ,  그리고  모두가  똑같은 덩어리 하나씩일 뿐이다.

   값이  올라가는 것은 연마의 고통, 눈물의 담금질과 비례하는 것이다' 라고.


   정재봉의 (느낌표를 찾아서) 중에서


  삶에서 연단을 받는 순간은 고통스럽고 아프지만  큰 사람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참 감사합니다.


  "  도가니는 은을 ,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   (잠 17장 3절)


    믿음의 시련은   하늘 자녀들을  더욱  강하게 하시기 위해서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항상 자녀들을 위해   희생하시는     아버지하나님  ,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