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지키는 실종자 가족들과 자원봉사자, 사고대책 관계 공무원들의 하루 세 끼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소속 성도들이 그 주인공이다.
무료급식캠프 운영이 좀 더 필요하다는 사정을 듣고 기간을 연장했다고 한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가 운영해온 무료급식캠프는 실종자 가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기자, 군인, 경찰등 현장 관계자들이 늘 붐볐던 곳으로 알려진다. 지금도 식사 때마다 100인분씩 하루 약 300인분의 식사를 어머니의 손맛처럼 정성을 다해 제공하고 있다.
피해자 사고대책위원장, 가수 김장훈 등 각계 인사들이 격려차 다녀갔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이웃과 사회, 국가적 어려움에 함께해 왔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