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드는 한 글자 '꿈'

by 메밀이 posted Sep 2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BC%B3%B0%E6_(4).jpg

 

 

두 명의 탐험가.

그러나 서로 달랐던 운명.

 

로버트 스콧(1868.6.6~1912.3.29)

1911년 12월 남극대륙 도착.

9개월 동안 연락두절.

 

 

어니스트 새클턴(1874.2.15~1922.1.5)

1914년 11월 5일 남극대륙 도착.

1915년 1월 8일, 부빙에 갇혀 조난.

 

 

79일간 햇빛을 볼 수 없는 남극의 밤.

영하 40도의 혹한.

식량도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지옥 같은 나날.

 

1912년 11월, 눈 속에 파묻힌 스콧의 일기장과 시체 발견.

'우리는 신사처럼 죽을 것이며... 안타깝지만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꿈이 사라졌다.'

스콧과 7명의 대원 모두 사망.

 

 

1916년 8월 섀클턴과 27명의 대원 그들은 절망과의 악수를 거부하고 ''에 손을 뻗었다.

구조선이 내일 도착하는 꿈.

대원 모두가 살 수 있는 꿈.

가족과 난로에 모여 앉아있는 꿈.

조난 당한 지 1년 7개월 만에 모두 무사 귀환.

 

 

"나와 대원들은 남극 얼음 속에 2년이나 갇혀 살았지만 우리는 단 한번도 꿈을 버린 적이 없었다."

- 어니스트 섀클턴 자서전 가운데

 

 

산 자와 죽은 자의 차이, 꿈!

꿈의 차이가 행동의 차이를 낳고 결과의 차이를 낳는다.

 

-SERICEO 삼매경 '기적을 만드는 한글자 ... 꿈!' 중에서

 

 

 

 


Articles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