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나팔 소리에 - 하나님의교회 나팔절 대성회

by 설레임 posted Sep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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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오늘 회개의 나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뜨거운 눈물이 왈칵 두 뺨을 타고 흘러내렸ㅅ브니다

내 속에 있는 나를 들여다보니

항상 내 앞에 계신 줄 알았던 어머니는

내 뒤에 계셨습니다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더 좋아했고

욕심은 욕심을 낳아

언제나 만족하지 못하였으며

내 속에 가시가 울타리를 이루고 있는 줄도 모르고

형제의 티끌 같은 허물은 동산같이 보였고

어머니의 말씀과 내 생각이 같을 때는

천진난만한 어린양같이 순종했지만

그렇지 않을 때면 온전한 순종이 아닌

하나님을 분노케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식구가 힘들 때 나는 어떻게 했을까?

속은 좁쌀알같이 인색하면서도 의인인 척

속은 냉기가 흐르면서도 따뜻한 척

속은 자고함이 집을 짓고 있으면서도 겸손한 척


잘되면 내탓이고 못되면 네탓이라는 비겁함

배려하는 것 같으면서도 내 자존심을 챙기는 속마음


부정과 위선의 내 모습을

어머니 거울에 비춰보니

이리가 입고 있던 양의 옷을 나도 입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이 죄인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이래도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하늘나라는 꼭 가고싶기에

이렇게 목놓아 용서를 빌고 또 비옵니다


시은좌에 올리는 향연 중 (하나님의교회 멜기세덱출판사)



오늘은 하나님의교회에 3차7개절기 중 회개의 나팔을 부는 나팔절대성회가 있었습니다.

나팔절을 맞이하여 한편의 시를 읽고 또 가슴이 미어져옵니다.

우리가 하늘에서 지은 죄악이 얼마나 크고 흉악하길래 하늘의 하나님께서 친히 이땅까지 오셔서 당신의 피조물에게 입에도 담을 수 없는 온갖 조롱과 멸시를 당하셔야만 합니까, 오늘 나팔절 대성회를 통해 무엇보다 너무 회개하고싶었던 것은 나의 죄악이 사무치도록 컸길래 지금 이순간도 하늘어머니께서 사단마귀로부터 우리를 대신하여 대적당하시고 계시다는 슬픔이 가장 큰 죄로 여겨졌습니다.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건만 용서해주시겠다고 미소로 인자하게 다가와주시는 어머니하나님,


하나님의교회에서 오늘부터 시작한 대속죄일기도주간 열심히 모든 죄를 자복하고 고하여 대속죄일날 반드시 회개하여 그 모든 죄값들 사단마귀에게로 넘겨 어머니하나님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다시는 두번다시는!!죄를 범하지 않고 어머니하나님께 힘만 드리고 싶습니다.


시에 나와있는 구절처럼, 목놓아 용서를 빌고 또 빕니다. _하나님의교회



나팔절대성회 하나님의교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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