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믿음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으려면

by 별빛 posted Sep 26,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asdf3.gif

 

마태복음 25장  1~13절: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의 비유

 

열 명의 처녀가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갔습니다.

그중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은 있지만  기름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그릇에 기름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신랑이 늦게까지 오지 않자, 기다리다 지친  처녀들은 모두 다 잠이 들었습니다.

한밤중 "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는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잠에서 깬 열 처녀는 신랑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미련한  다섯 처녀의

등에 기름이 떨어져 불이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에게

기름을 나눠달라고 했지만, 함께 사용하기에는 기름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부랴부랴 기름을 사러 갔습니다.

 

그사이 신랑이 왔습니다.  기름을  예비했던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은  신랑을

맞이하고  함께 혼인 잔치에 참여했습니다.  나중에 돌아온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이미 혼인 잔치의 문이 닫혀 간청해도  혼인 잔치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은 성도들이  어떠한 믿음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비유입니다.

여기서 '등'은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시 119편 105절).  하지만  등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불을  밝힐 수는 없지요?  반드시 기름이 필요합니다.

기름은  등을 항상 밝게 해주는 것이니 ' 성령에 감동된 믿음' 을 의미합니다.

머리로만 이해한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지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면서, 행동으로  실천해야만  성령의

감동에서 우러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말씀을 알고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등은 있지만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습니다.

혹시 등만 가지고 있나요?  지금 빨리 기름을  준비하세요.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면 경건히 예배드리고, 기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간절히 기도하고, 불평불만을 많이 했다면 감사하는 말을 해보고, 남을  배려하지

못했다면 겸손히 섬기고 ...  이것이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을 넉넉하게

채우는 방법입니다.

 

사소하고 작아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했을 때, 말씀의

등불이 항상 마음속에서 타오르고 성령으로 거듭난 아름다운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