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2013.11.30 00:28

그림을 죽이는 액자

조회 수 2253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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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죽이는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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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는 작품의 가치를 살려야 한다. 그림이나 사진, 글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해줄 뿐 아니라 작품의 느낌이 잘 살아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액자는 거추장스러운 장식이 없는 심플한 것일수록 작품을 돋보이게 한다.



그런데 액자가 작품과 분위기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너무 화려하기까지 하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작품의 가치가 떨어져 보이게 될 것이다. 물론 이를 가만히 보고 있을 소장인은 없을 것이다. 당장 다른 액자로 교체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면 이 문제는 어떤가. ‘우리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신도들로 하여금 ‘우리 목사님’을 찾게 하는 기성교회 목사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하나님을 찾아서 새 언약 진리를 통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새 언약 진리는 하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1:7)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5~20)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진리는 전하지 않고 성도들의 머릿속에 ‘우리 목사님’만을 각인시키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용납하시겠는가. 어림없는 소리다.



액자가 작품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선지자라면 당연히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 마땅하다. 그럴 때 비로소 신도들의 입에서는 ‘우리 하나님’이라는 찬양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많은 기성교회 신도들의 입에서는 ‘우리 목사님’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원인은 뻔하다. 기성교회 목사들이 하나님을 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작품보다 액자가 더 빛나고, 결국 작품을 죽이는 꼴이 돼버린 것이다.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 유월절과 안식일은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하고, 성경은 한두 구절 읽고 한 시간이 넘도록 입담을 자랑하기에 바쁘신 목사님들. 자신을 진정 하나님의 종, 복음의 도구로 생각한다면 학력과 경력, 무용담과 언변을 뽐내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를 힘써 전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출처 :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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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임 2014.10.02 12:10
    구원은 목사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다. 구원의 주체자는 하나님이시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하나님의 진리를 힘써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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