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기도하는 손

by 별빛 posted Oct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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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15.PNG

알브레히트 뒤러의 -- 기도하는 손 --

 



화가의 꿈을 가진, 절친한 친구 사이의 두 청년이 있었다.

그들은 아주 가난해서 고된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느라 그림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고민 끝에 한 친구가  말했다.

 

" 우선 네가 그림을 배워.  학비는 내가 벌어서 댈 테니까.  공부를

마치면 그때 네가 나를 도와주면 돼."

 

친구의 도움을 먼저 받은 청년은,  미술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화가로서 크게 성공했다.

이제 청년이 친구를 도울 차례.  하지만  그동안 힘들게 일해온 친구의

손은 뼈마디가 뒤틀리고 망가져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상태였다.

청년은 미안한 마음에 몹시 괴로웠다.  그러다 친구의 기도를 듣게 되었다.

 

" 하나님, 저는 이미 손이 무뎌져 더 이상 붓을  잡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만큼은 꼭 위대한 화가가 되게 해주세요."

 

청년은  가슴속에서 솟구치는  감격을 주체할 수 없어 미친 듯이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종이위에  그렸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기도한 손이 가장 깨끗한 손이요 가장 위대한 손이요,

기도하는 자리가 가장 큰 자리요 가장 높은 자리다."

 

이 청년이 오늘날 '독일 미술의 아버지', ' 독일의 다빈치'라

불리는  알브레히트 뒤러다.

그가 그린 친구, 프란츠의 손은 「기도하는 손」이라는

작품으로 독일 뉘른베르크 박물관에 남아 있다.

                                                                                       하나님의교회 소울지---

 

 

이 시대 성령과 신부의 이름으로  많은 영혼이 생명수를 받고

구원에 이르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의

기도하는 손과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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