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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용사와 하나님의 뜻


출처 :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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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일곱 번째 책인 사사기는 여호수아 시대부터 사무엘 선지자까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사사(士師)들에 대한 기록이다. 

사사는 타민족으로부터 압박을 받거나 전쟁을 할 때 군사령관이기도 했으며 평상시에는 판사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중에는 유명한 군사 지도자 기드온이 있다. 





사사기에서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을 점령하러 오는 미디안 군대 십삼만 오천과 맞서 싸우기 위해 군사를 모집하는 장면이 나온다. 

미디안과 싸우려 모인 이스라엘 군사는 겨우 삼만 오천이었다. 삼만 오천의 병사로 십삼만의 미디안 군대를 대적한다는 것은 

중과부적(衆寡不敵)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삼만 오천의 병사도 많다고 하시며 그 무리를 구별해 300명만 남게 하셨다.



기드온의 300용사를 가리는 시험은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처음 삼만 오천의 병사가 모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사람을 돌려보내셨다. 

이에 이만 오천 명이 돌아가고 일만 명이 남았다. 

그나마 남은 일만 명도 하나님께서는 많다 하시며 그들에게 물가로 내려가서 물을 마시게 하셨다. 

그리고 그중 무릎을 꿇고 물을 마셨던 구천칠백 명은 용사로 발탁하지 않으셨다.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무릇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가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는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무릇 개의 핥는 것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도 그같이 하라 하시더니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그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사사기 7:4~7)




기드온의 300용사 선별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물 마시는 모습’이라는 너무도 쉽고 작게 여겨지는 이 일로 

하나님께서는 큰 일을 결정하셨다. 기드온의 300용사에 들지 못하고 낙오한 병사들은

물 마시는 모습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작게 여기는 것을 작게 여기지 않으시고 구원의 큰 뜻을 이루신다. 그

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라면 비록 작게 보이는 일일지라도 결코 하찮게 여겨서는 안 된다. 

기드온의 300용사를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흔히들 기성교단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문제를 놓고 “요일이 무슨 대수냐”고 말한다. 

“어느 날에 가든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는가”라며 예배일의 구분을 하찮게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그 부분으로 구원의 여부를 결정하신다. 

치 기드온의 300용사를 구분하실 때처럼 말이다.




안식일과 주일, 토요일과 일요일, 사람의 생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순종과 불순종의 의미로 보신다. 

결국 "요일이 무슨 대수냐"라고 하는 기성교인들은 낙오한 이스라엘의 병사들과 같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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