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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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통 심리학, 샤덴프로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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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패스티브닷컴



옛말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타인이 잘되니 비교되고 질투가 생긴다는 뜻의 속담이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쌤통 심리학’이 있다. 독일어로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고 불리는 이 심리는 타인의 불행에 속으로 고소해하는 사람의 심리를 말한다. 타인으로 말미암아 어떤 해도 입지 않았지만 아무 이유 없이 남의 불행에 대해 기쁨이나 쾌감을 느끼는 심리 상태다. 잘나가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거나, 명예가 하늘을 찌르던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지면 자신이 덕을 본 것도 아니면서 고소한 마음이 드는 이 심리는 미국 켄터키대학 심리학과 리처드 스미스(Richard Smith) 교수가 처음 거론했다.
 
 
 
누구에게나 있지만 차마 내보이기 싫은, 또는 인정하기 싫은 이 감정은 자존감을 위해 끊임없이 우월해지고자 남과 비교를 시도하는 뇌구조에서 발단한다. 사람들은 남보다 나은 부분을 발견하면 쾌감을 느끼며 자존감을 회복한다. 문제는 자신의 노력으로 얻는 자존감이 아닌 타인의 불행을 들춰내거나 ‘누가 누가 카더라’라는 가십거리를 인용해 악의적 댓글로 얻는 자존감에 샤덴프로이데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샤덴프로이데로 인해 빚어지는 결과 중 하나가 ‘루머’다. 쌤통 심리는 자신만 느끼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타인에게 들은 말은 샤덴프로이데라는 감정이 더해져 재생산되며 다시 제삼자에게 이어진다.
 
 
 
유명한 루머 전문가이자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 교수인 니콜라스 디폰조(Nicholas DiFonzo) 박사는 “루머 즉 소문은 사람들이 중요하거나 흥미롭게 여기는 주제에 대해 입증되지 않은 정보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그렇다. 소문은 애매모호하며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흥미롭게 조합시켜 만든 것이다. 정보의 제공이라는 공통점을 놓고 보자면 ‘뉴스’와 ‘소문’은 닮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입증’이라는 중요한 매개체가 빠져 있다. 감정에 내재한 샤덴프로이데로 빚어진 각종 루머들은 이 시간에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두려움과 불안감을 건드리며 쉽게 전염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기성교단이 가지고 있는 심리에도 이런 샤덴프로이데가 작용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교회가 나날이 성장해가는 것을 지켜봐 왔다. 전 세계로 펴져나가는 하늘 어머니에 대한 복음으로 설립 50년 만에 175개국에 2,500여 교회, 등록성도 수가 200만 명이 넘었다. 엘로힘 하나님의 뜻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는 하나님의교회를 보니 샤덴프로이데라는 감정이 극에 달했던 것일까. 기성교단은 ‘카더라 통신’을 인용한 악의적 루머를 퍼트리며 하나님의교회를 흠집 내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행태를 단지 쌤통 심리 상태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가십거리로 삼았던 네티즌들,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무자비로 소문을 유포했던 악플러들이 어떤 처벌을 받았던가. 이는 명백한 범죄다. 샤덴프로이데라는 감정으로만 여기기에 상대는 너무나 큰 상처와 피해를 받는다. 해서, 법은 악성루머를 조장하고 유포한 자들에 대해 단호한 처벌을 내리고 있다.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입증’되지 않는 정보를 유포한 책임, 그리고 그 죗값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물으실 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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