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2014.03.26 23:26

프롤로그

조회 수 2553 추천 수 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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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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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란 연극이나 소설 등에서 처음 부분에 사용하는 것으로 서막, 서시, 첫머리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일종의 맛보기 형식인데,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드라마의 경우, 1화에서 현재 주인공의 모습을 먼저 보여준 다음에 2화부터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형식으로 전개를 풀어나가기도 한다. 소설의 경우, 주제와 관련된 전설이나 유명한 이야기 또는 노래나 영화의 한 장면을 삽입하여 전체적인 주제에 대한 힌트를 주면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방법으로 프롤로그를 활용한다. 즉 프롤로그란 어떤 작품을 개막하기에 앞서 이뤄지는 작자의 의도를 담은 해설이라 할 수 있다.


성경에도 프롤로그가 있을까?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책이며 예언서이다. 그리고 66권으로 엮어진 방대한 성경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창세기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장을 통해서, 앞으로 이루실 6천 년의 구원의 모든 사역을 압축시켜 놓으셨다(베드로후서 3:8). 즉 창세기 1장은 성경 66권의 프롤로그인 셈이다.


천지창조 역사는 이러하다. 첫째 날에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둘째 날에는 물을 상하로 나누어 궁창을 만드셨으며 셋째 날에는 바다와 땅과 수목을 만드셨다. 넷째 날에는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다섯째 날에는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들을 만드셨다. 그리고 창조사역의 마지막 날인 여섯째 날에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1:26~31)


6일 창조 가운에 가장 극적인 장면을 예고한 부분이 바로 여섯째 날, 아담과 하와의 등장이다. 우리가 특히 이 장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아담과 하와가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아담은 ‘오실 자’로서 예수님, 즉 아버지 하나님을 표상하는 인물이며 하와는 어머니 하나님을 표상한다(로마서 5:14, 창세기 3:20). 사도 요한은 창조주 하나님들을 가리켜 ‘성령과 신부’라고 증거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마지막 날(여섯째 날)에 등장한 아담과 하와는, 6천 년 구속사업의 끝인 마지막 때에 등장하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예언이었던 것이다. 결국 구원자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된 성경은 처음부터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증거했으며, 우리가 어머니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이다.


연극을 개막하기에 앞서 작품의 내용이나 작자의 의도를 담은 것이 프롤로그의 정의라면, 성경 맨 앞장에 “‘우리’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들자”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 프롤로그의 정의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 비밀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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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보다행복찾아 2014.07.09 00:45
    와~ 이렇게 답이 성경 첫 장에 딱! 하니 적혀있네요. 신기해요. 근데 왜 많은 사람들은 모르는 걸까요? 신기하고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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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laxy70 2014.07.09 19:01
    성경은 분명 아버지와 어머니하나님을 증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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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비 2014.07.11 00:10
    창세기 1장이 프롤로그 맞네요~^^
    6000년 구속사업을 세우시고 이 마지막시대 성령과 신부로 등장하실
    아버지,어머니가 계심을 미리 알려주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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