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주여 저는 죄인이로서이다!

by 이삭의자녀 posted Dec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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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두 여인이 지혜 있는 노인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찾아갔습니다.

한 여인은 젊었을 때 남편을 홀대한 것에 괴로워하면서

어떻게 해야 용서를 받을 수 있는지 방법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인은 남편과 살면서 그다지 큰 죄를 짓지 않았기에

나름대로 만족한 인생을 살았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두 여인의 이야기를 들은 노인은 괴로워하는 여인에게 먼저 말했습니다.

부인은 지금 밖으로 나가서 아주 큰 돌을 한 개만 주워 오시오.”

그리고 다른 여인에게도 말했습니다.

부인은 작은 돌 열 개만 주워 오시오.”

두 여인은 노인이 시키는 대로 각각 돌을 주워서 돌아 왔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두 여인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지금 가지고 왔던 돌을 처음 있었던 제자리에 갖다 놓고 오시오.”

큰 돌 한 개를 주워온 여인은 돌을 들고 오기는 어려웠지만

돌이 있던 곳을 쉽게 기억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작은 돌 여러 개를 가지고 온 여인은

돌이 있던 자리를 기억해 내지 못해서 제자리에 갖다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두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라는 것은 이 과 마찬가지라오.

큰 죄를 지은 사람은 죄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에

항상 불안한 맘으로 살면서 어떻게 해야 용서를 받을지 고민하지만

작고 하찮은 죄를 지은 사람은 자신의 죄를 잘 기억하지 못하기에

뉘우침이 없이 사는 것에 익숙해지게 된다오.“


(마태복음 7장 1~5)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니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이 땅에 내려온 이유가 하늘에서 용서 받지 못한 죄를 지은

죄인이건만 잊고서 의인처럼 살고 있는 제게 

많은 교훈이 되었던것 같아서 올립니다.

오늘도 작은 깨달음을 허락해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오직 감사와 찬양만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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