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니케아 회의 배경과 유월절 논쟁 -2편 초대교회의 진리와 진리의 변개-

by 이삭의자녀 posted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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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에서 지키는 유월절을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은 지키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A.D.325년 니케아 회의를 통해 없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왜 하나님의 교회는 없어진 유월절을 지키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니케아 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 된 것 일까요?

니케아 회의의 배경과 내용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초대교회의 진리


구약에는 유월절을 지내고 무교절 후 안식일 다음 날(일요일)에 

제사장이 곡물의 첫 이삭(열매) 한 단을 베어다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초실절이라는 절기가 있습니다.

이 초실절 제물이 하나님께 드려지기 전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햇곡식을 먹지 못했습니다.(23)

 

이 절기의 예언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성만찬을 행하시고

다음 날인 무교절에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후

안식일 이튿날 부활하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169).

예수님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부활하심으로써 

구약 초실절 제물인 첫 이삭에 대한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2750~53, 고전 1520)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대로 초대교회는 성력 114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키고

15에는 금식하며 무교절을 지킨 후 첫 안식일 다음 날(일요일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지켰습니다.

 


3) 진리의 변개


니케아 회의에서는 달의 운행에 따라 매년 절기 일자를 정하는 문제가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워 

부활절을 해마다 춘분 다음에 오는 보름 후 일요일

지키리고 정하고 이날 성찬식을 행하는 것으로 확정시켰습니다.

 

그전까지는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던 서방교회에서도 

부활절 일자만큼은 유월절 후에 오는 일요일에 행했기 때문에 

비록 동.서방교회가 성찬식 날짜는 달랐어도 부활절 일자를 정하는 것만큼은

동일하게 유월절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니케아회의에서 춘분을 기준으로 한 부활절 일자가 정해지면서

유월절의 의미는 완전히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교회사에서 단순한 부활절 날짜를 조정한 정도로만 설명된 니케아 회의의 이면에는

이처럼 유월절을 완전히 폐지시키고자 하는 음모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사단의 훼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일찍부터 다신교 사상을 받아들인 로마교회는 부활절과 비슷한 시기에

북유럽에서 지키던 봄의 여신 이스터 축제일을 도입해 부활절에 접목시켰습니다.

그래서 부활절을 영어로는 이스터라고 합니다. 

오늘날 부활절에 계란을 먹는 것도 이방신을 믿던 사람들의 풍습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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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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