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세상의 어떤 왕도 베풀어주지 못할 최고의 만찬 '새언약 유월절'

by 슬별 posted Feb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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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 세상의 어떤 왕도 베풀어주지 못할 최고의 만찬 '새언약 유월절' (2).png





세상의 어떤 왕도 베풀어주지 못할 최고의 만찬 


'새언약 유월절'





한 나라의 왕으로부터 저녁 만찬에 초대받았다고 상상해보자. 

널찍한 연회실에 분위기 있는 조명과 촛불이 켜 있고, 커다란 테이블 위 

고급스러운 식기들에는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하는 각종 음식들이 가득하다. 

우리의 상상 속 ‘왕의 만찬’은 아마도 이와 비슷한 이미지일 것이다.



예로부터 왕들의 만찬은 평민의 저녁 식탁에 비할 수 없이 화려했다. 

‘만한전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중국 청나라 강희제의 만찬은 세계사에서 손꼽히는 호화로운 만찬이다. 

정치적 필요에 따라 만주족과 한족이 함께한 대연회식이었다.



중국요리는 날짐승, 들짐승, 해산물, 야채류에 따라 각각 여덟 가지씩 진귀한 것으로 나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붉은 제비, 백조, 제비집, 상어 지느러미, 물고기 부레, 낙타 혹, 곰 발바닥, 원숭이 골, 

표범의 태반, 사슴 힘줄, 코뿔소 꼬리, 원숭이머리버섯, 그물주름버섯 등이 있다.



만한전석에는 이러한 진귀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각종 산해진미가 네 세트의 코스요리로 나왔다. 

한 세트는 메인요리 하나에 네 개의 서브요리가 차려졌으므로 20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견과류, 과일, 전병 등 디저트까지 합치면 가짓수가 30~40여 가지나 되었다. 

연회는 하루에 두 차례, 사흘간 이어지며 무려 100가지 이상의 요리가 등장했다.



로마의 네로 황제 역시 호사스러운 만찬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만찬을 가졌던 장소는 황금궁전의 ‘코에나티오 로툰다(coenatio rotunda)’라는 

회전식 연회장으로, 이는 천체의 회전을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천장이 상아로 장식되어 있고 꽃이 비처럼 벽을 타고 내려오는 회전식 방에서 

그는 매일 호화로운 만찬을 열었다.



만한전석이나 회전식 연회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늘날 세계 국가원수들의 만찬 역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5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시내 중심가 푸동에서 열린 이 만찬에는 

4성급 호텔의 셰프들이 동원되어 푸틴을 비롯한 각국의 귀빈들을 위해 최고급 요리를 준비했다.

‘실크로드’를 테마로 한 이 만찬에는 중국 전통요리에 서양식 조리법이 가미된 각종 퓨전요리들이 나왔는데, 

이날의 만찬을 위해 리허설만 두 번이나 진행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또 하나의 만찬이 있다. 이 역시 왕이 친히 예비하고 주관했던 '왕의 만찬'이다. 

그러나 이 만찬이 열리는 곳은 화려한 연회장이 아니다. 그곳에는 분위기 있는 조명도, 고급스러운 테이블과 식기들도 없다. 

작고 초라한 다락방에서 열세 명의 사람이 둘러앉은 식탁 위에는 최고급 요리도, 디저트도 없다. 

15세기 이탈리아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최후의 만찬’에 묘사된 이 만찬은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하셨던 ‘유월절 만찬’이다.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마태복음 26:17~19)



예수님과 열두 제자들의 유월절 만찬은 ‘만찬’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단출했다. 

식탁 위에 차려진 것이라고는 몇 조각의 떡과 약간의 포도주가 전부였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만찬이라 하기엔 너무도 초라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만찬의 떡과 포도주는 단순한 떡과 포도주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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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26~28)



유월절 만찬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떡과 포도주는 바로 당신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먹고 마시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다. 

화려한 조명도, 음식도 없지만 그것은 세상의 어떤 왕도 베풀어주지 못할 최고의 만찬이었다.



아무도 눈길 한번 주지 않을 것 같은, 작고 초라한 다락방의 만찬. 

떡과 포도주가 전부인 그 만찬에 초대받는다면 당신은 그 초대에 응하겠는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그저 자신의 배를 채워줄 양식만을 바랐던 사람들은 전부 예수님을 떠났다. 

오직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랐던 소수의 제자들만이 그의 만찬에 참석하였고, 

결국 영생이라는 축복을 받게 되었다(요한복음 6:66~69).



지금 이 시대, 다시 한 번 유월절 만찬이 열렸다. 

주후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폐지되어 약 1600년 동안 사라졌던 새언약 유월절 진리를 지키는 

교회가 등장한 것이다. 그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교회다. 하나님의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교회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있는 것인가?

이는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께서 종교암흑세기 동안 없어졌던 새언약 진리를 다시 찾아주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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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예언에 따라 성령과 신부로 이 땅에 오신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새 언약 유월절.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 만찬에 초대되었다. 화려한 조명과 음식이 없다고 해서 망설일 필요는 전혀 없다. 

만한전석과는 비교도 안 될,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위대한 이 만찬에 참석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참고자료>


1. ‘국가 만찬의 역사’, 네이버캐스트

2. ‘만한전석’, 두산백과



출처: 패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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