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7년 미국은 '바보짓'이라 불렸던 일로 막대한 부를 거머주었습니다.

바로 '알래스카 매입'입니다.

알래스카는 미국이 고작 720만 달러라는 헐값에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미국인들이 알래스카 매입을 환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미국 언론은 '수어드의 바보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결국 매입에 직접 관여했던 국무장관 윌리엄 수어드는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당시 알래스카는 사람이 살 수 없는 '쓸모 없는 땅'이라고 평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헐값에 팔아버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1897년에 금광이 발견됐습니다.

3년 동안 채굴된 금의 양은 무려 57만 kg이었습니다.

또한 1968년에는 유전이 발견되었는데

확인된 석유매장량만 무려 45억 배럴로 한화 250조 원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거기에 한해 관광수입이 3억 3천만 달러에 육박하니

알래스카는 엄청난 보물의 땅인 셈입니다.

현재 알래스카는 도시와 고속도로에 

'윌리엄 수어드'라는 이름을 붙여 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 '수어드의 바보 짓'이라는 말은 

'당대에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나 훗날 높게 재평가된다'는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기독교인들의 잘못된 생각으로

가치가 없는 것처럼 여기는 하나님의 규례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께서 알려주신 새언약의 유월절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유월절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쓸모 없는 것으로 치부합니다.

마치 수어드가 알래스카를 매입한 일을 두고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난했던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유언으로 새언약 유월절을 알려주시며

유월절 지키기를 원하고 원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사람으로 지구에 오신 예수님께서 

그토록 새언약 유월절을 강조하신 이유는 유월절이 그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출애굽 당시 유월절을 지켰던 가정만 장자를 멸하는 죽음의 재앙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출 12:11~14).

그리고 유다 역사 강대국 앗수르와의 전쟁에서 무사히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왕하 19:32~35).

이 시대에도 유월절을 지키면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새언약 유월절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새언약 유월절의 가치를 모르고 쓸모 없는 절기로 치부한다면

알래스카의 가치를 모르고 쓸모 없는 동토로 평가했던 이들과 같은 오류를 범하는 셈입니다. 

세상이 어떤 평가를 내리든지 새언약 유월절은 당신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다윗의 뿌리로 이 땅에 오신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