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니케아 회의 배경과 유월절 논쟁 -1편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by 이삭의자녀 posted Dec 13,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3.jpg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키는 유월절을 오늘날 수많은 교회들은 지키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A.D.325년 니케아 회의를 통해 없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왜 하나님의 교회는 없어진 유월절을 지키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니케아 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 된 것 일까요?

니케아 회의의 배경과 내용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방교회서방교회

니케아 회의는 주후 325년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의 주도 아래 

소아시아의 니케아에서 동.서방교회의 지도자들이 모여 개최한 세계적 규모의 종교 회의였습니다.

이 모임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유월절 성찬식 날짜를 정하는 것과

삼위일체를 반대하는 아리우스주의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그중 유월절 성찬식 날짜를 정하는 문제는 2세기 중엽부터 불거진 것으로 

니케아 회의에서 유월절을 완전히 폐지시킴으로써 끝을 맺었습니다.

 

유월절 논쟁은 사도들이 모두 죽고 초대 교회가 동방교회서방교회로 

나뉘게 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소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방교회와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교회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유월절서로 다른 날짜에 지켰습니다.

 

동방교회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성력 114일 저녁에 유월절 성찬식을 하고 

무교절(15) 후 첫 일요일에 부활절을 지켰지만 

서방교회는 유월절은 지키지 않고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했습니다.

이렇게 성찬식을 지키는 날짜가 달랐던 이유는 서방교회가 예수님의 부활을 강조하며

성찬식 날짜를 임의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이런한 날짜의 차이는 동서로 옮겨 다니는 기독교인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동방교회에서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고 난 뒤 로마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

그제야 부활절에 성찬식을 하는 서방교회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2.jpg


-성경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