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차 가야 할 곳을 위한 노력"하나님의교회,천국"

by 데구르 posted Feb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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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는 장차 가야 할 천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하나님의교회는 천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고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하나님의교회는 유월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장차 가야 할 곳을 위한 노력


                               우주-24.jpg



탈무드에 영적 세계를 일깨워주는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예전에 부잣집에서 일하던 종이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 충성스럽게 일해 왔기 때문에 주인은 보답으로 그의 노비문서를 태워버리고 진귀한 물건들을 큰배에 가득 실어 그를 떠나보내 주었습니다.

자유를 얻은 종은 뛸 듯이 기뻣지만 향해 중 풍랑을 만나 모든 것을 잃어비리고 구사일생 빈몸으로 한 섬에 닿았습니다.

 

섬사람들은 그를 환대하며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왕이 되고 보니 하루하루의 삶은 꿈만 같았습니다. 이때껏 남의 종으로 살다 임금이 되어 진귀한 음식과 갖가지 즐거움을 누리니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충직해 보이는 어떤 신하가 중요한 비밀을 털어놓았습니다. 이 섬의 규칙에 따르면 외지에서 사람이 표류해 오면 누구든 임금으로 모시지만 1년이 지나면 그를 '죽음의 섬'에 보내 죽을 때가지 거기 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단꿈에서 깨어나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알려 달라고 사정하자 신하는 그가 임금으로 있는 동안 무엇이든지 명령하여 앞으로의 삶을 대비하라고 말했습니다.

 

이튿날 그는 당장 죽음의 섬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러 갔습니다. 섬에는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 없고 식수도 구하기 어려운 데다 집도 없었습니다. 그는 서둘러 신하들을 시켜 죽음의 섬에 멋진 집을 짓고 우물을 파고 지금 살고 있는 섬의 진귀한 것들을 옮겨놓도록 명령했습니다. 자신을 섬길 사람들도 보냈습니다. 현재 임금의 명이었기에 신하들은 물론 그렇게 했습니다.

 

마침내 정해진 시간이 되자 그는 영락없이 죽음의 섬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그 섬에 간 사람들이 비참하게 살다 죽은 것과 달리, 이 사람은 지난 1년과 다름없이 여생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 이야기는 우리가 장차 갈 곳이 어디인지를 생각게 합니다. 인생은 유한합니다. 이땅에 태어난 사람은 그 종과 같이 이 땅에서 1년이 되든, 10년, 100년이 되든 정해진 시간 동안 살다 결국 다음 세계로 옮겨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가야 할 곳을 위해 집을 짓고 우물을 파고 나무와 꽃을 심는 일이 당장 시행되어야겠습니다. 투자한 모든 것은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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