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소울지--다람쥐원숭이의 모성애

by 별빛 posted Jul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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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람쥐원숭이

 

다람쥐원숭이는 다람쥐처럼 몸집이 작아 붙여진 이름이다.

새끼를 낳으면 꼭 등에 업고 다니기 때문에 몸은 작아도 새끼를 잘 키우는

모성애가 강한 원숭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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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 동물원에서 일어난 일이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다람쥐원숭이이 새끼가 고개가 축 처진 채 어머에게

안겨 다니는 게 목격되었다.  어미가 죽은 새끼를 계속 안고 있는 것이었다.

관리자는 그 모습을 관람 온 사람들에게 보일 수 없어 어미에게서 죽은

새끼를 강제로 빼앗았다. 그런데 그 후 문제가 생겼다.

어미가 새끼를 빼앗긴 날부터 음식을 먹지 않고 자신의 방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일주일 후, 새끼를 잃은 다람쥐원숭이는 그 자리에서 망부석처럼 죽고 말았다.

 

 

 

'부모가 죽으면 땅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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