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 시련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by galaxy70 posted Jul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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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 시련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어머니하나님사랑전해요.jpg


한 달 전, 허브 씨앗과 화분 그리고 비료가 섞인 흙을 구입했습니다.
조심조심 씨앗을 뿌리고, 새싹이 올라오기 힘들까 싶어 흙을 아주 얇게 뿌려 덮었습니다.
며칠 뒤, 어서 빨리 자란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저의 바람에 보답이라도 하듯 씨앗들이 새싹을 틔웠습니다.

 

 

뿌듯한 마음에 매일 분무기로 물을 주며 열심히 관리했습니다.그런데 10센티미터 정도까지

자라던 허브가 보름이 지나면서부터 시들해지더니 더 이상 자라지 않았습니다.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비료를 주려는데 남편이 말렸습니다.
비료가 문제가 아니라 처음에 씨앗을 깊게 심지 않고 흙을 눌러주지 않아 그렇다는 것입니다.

씨앗을 덮은 흙이 얇아 싹을 틔우는 것은 쉬웠지만, 그 때문에 줄기와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지 못하고 있다는

 남편의 설명을 듣고서야 씨앗이 빨리 자랐으면 했던 저의 욕심이 오히려 씨앗이 자라는 데 방해가 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두터운 흙에서 자라난 씨앗은 싹을 틔우고 자라나는 속도는 느리지만

뚫고 나온 힘이 있어 튼튼하게 자란다고 합니다.하나님께서 저희 영혼을 자라게 하시는

이치도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어려움을 이기고 나면 어쩐지 믿음이 더 강해지는 듯하니까요.

 

 

시련을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신 뜻을 알 듯합니다.

자연의 이치를 통해 알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어떠한 어려움도 하나님을 의지해 이겨 내겠습니다.

 

시련하나님의교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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