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가족이 모인 하나님의교회

by 제비꽃 posted Aug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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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가 귀국 공연을 하는 날이었다. 공연장에 모인 수많은 관객들은 그녀가 나오기만을 고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회자가 당황한 목소리로 객석을 향해 말했다.


"관객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금 가수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연착되어 공연이 좀 지연될 것 같습니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며 기다리시는 동안 신인 가수의 노래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관객들은 매우 실망했고 장내는 어수선해졌다.

잠시 후, 신인 가수가 무대에 나와 정중하게 인사를 했지만 객석은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였다. 

그는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마지막 곡이 끝난 후에도 박수를 보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한 남자 아이가 큰 소리로 외쳤다.

"아빠, 정말 최고였어요!"


엷은 미소를 지으며 아이를 바라보는 신인 가수의 모습이 조명에 비쳐졌다. 

그의 눈에는 그렁그렁 눈물이 반짝이고 있었다. 관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고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 둘에게 오랫동안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아들이 격려에 눈물로 미소 짓던 신인 가수, 그가 바로 루치아노 파바로티이다.



          사랑.jpg  



아들의 응원에 무대위의 파바로티에게 많은 힘이 되었고,

그것을 바라보는 관객들도 많은 감동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가족의 응원은 많은 힘이 됩니다.


가정에서 그리고 하늘가족들이 모인 하나님의교회 식구들에게도

서로 응원과 격려, 사랑의 한마디를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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