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순간적인 인생의 삶--- 순간--瞬(눈 깜박일: 순) 間(사이:간)

by 별빛 posted Aug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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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자연과학자가 태초부터 현재까지의 지구역사를 1년이라는 시간 단위로
분석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이 과학자의 시간 계산법에 따르면 지구 탄생을
1월 1일 새벽 0시로 정했을 때, 공룡이 지구상에 나타난 시각이 12월 중순경이고,
12월 31일 저녁 8시30분경 인류가 출현합니다. 이후 밤 11시 30분쯤에 이르러서야
농경생활이 시작되며, 산업혁명 이후의 역사는 고작 십 수분에 불과합니다.


이어 현대 문명이 열린 시각은 자정이 되기 겨우 몇초 전입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우리가 지금 마주하는 순간의 시간뿐 아니라 길다고 여겨지는 삶
전체를 두고 보아도 눈 깜짝할 새 지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굳이 지구의 역사에 비하지
않더라도 때론 쏜살같이 날아가는 시간들을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시90편 10절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2014년의 시위를 떠난 화살도 벌써 저만치 날아가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또 무심하게 시간을 흘려 보내다 후회만 남길지 모릅니다.
지금부터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로 주어진 순간들을 채워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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