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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

-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주신 양식.

-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 40년 동안 먹음.

-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하얗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다 함.

 

하나님의 권능으로  애굽을  나와  약속의 땅으로  향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간  광야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광야는  양식도 물도  구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출애굽  한  달째 되던 날,  이스라엘  백성들의  양식이 떨어지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려주셨습니다.  아침 이슬이  마른 후,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같이  하얀 것이  있는 것을  보고  백성들은  이를

만나라고  불렀습니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이르기 전까지  매일 내려졌으나

매주  일곱째  날  안식일에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킬  수  있도록  전날인 제육일에  두 배의  만나를  내려주

셔서  안식일에 먹을  것을  예비하게  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20세 이상의  남자만도  60만 명이  넘었으며 여자와

어린아이, 노인들까지  합하면  수백만 명에  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많은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만나를  먹도록  해주셨습니다.(출 16:1-35, 수 5:11-12)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백성을  먹이신 것은, 장차 사람이 먹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참  만나가  하늘에서  내려올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떡이  있다며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생명의 떡, 참 만나는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떡인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방법으로  새 언약  유월절을 세우시고,  이를  지키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습니다. (요 6:30-58)

 

마 26: 17-26  무교절의 첫날에....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신대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죄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된  자녀들을  살리시려  영생의 양식인 당신의

살과  피를  주신  하나님.  유월절을  통해  참  만나를  먹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