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축복의 가치를 알지 못한다면

by 별빛 posted Sep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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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한 지 딱 한 달째, 애굽에서  갖고 나온 양식이 떨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 애굽에서는 고기 가마 곁에 앉아서 배불리 목을 수 있어어.  차라리 그때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당신들이 괜히 우리를 광야로  데리고 나오는  바람에 다 굶어 죽게

생겼잖아."

하나님께서 원망의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위해  메추라기

떼를 보내시고, 양식을  하늘에서  내리기로 하십니다.

이른 아침, 이슬이 마른 자리에 작고 둥근, 하얀 진주 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백성들은  무엇인지 몰라 신기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양식, 만나였습니다.

사람들은 만나를 맷돌에 갈고, 절구에 찧고, 가마에 삶아 요리해 먹었습니다.

만나의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주셨고,  백성들은  더 이상 굶을 걱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오랜 광야 생활에 지친 백성들은 또 불평합니다.

" 어째서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할까.   이곳은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어.  이 박한 식물(만나)은 이제 싫다고!"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원망에 크게 진노하시고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정말  신기한

장면일 것입니다.  이렇게  신기한 일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향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험난한 광야 생활 40년 동안 항상 백성들을

지켜 보호하셨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하나님의 권능과 날마다 하늘에서

양식이 내려오는  놀라운 축복을 당연한 일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힘들어도  감사의 마음은 잊버리고, 불평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 ' 어떻게 그럴 수 있지? '하고 혀를 끌끌 찰 겁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의 모습은 어떤가요?  매일처럼 듣는 유월절과 안식일 등의

진리 말씀.  지난주에 듣고, 그저께 듣고, 어제도 들었다고 듣기 싫어한

적은 없나요?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한다"(사6장 9절)는

기록처럼  하나님의 진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아무리 똑똑하고,

유명하고, 권력 있는 사람이라도 깨달을 수 없습니다.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할 만큼  귀한 진리 말씀은  오직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허락되었습니다.

 

이 진리를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셨고,

또 한 번 이 땅에 오셔서 모진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이처럼 소중한 진리의

가치를  생각하고,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감사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소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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