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간에 일어난 미움의 역사들 &&& 하나님의 교회 어머니의 소원

by 솜이 posted Feb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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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서는 인류 최초로 일어난 미움의 역사와 그로 인해 잉태된 죄의 근원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창 4장 1~8절 

 ...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가인이 가졌던 미움이라는 감정은

동생 아벨을 죽이는, 인류 최초의 살인죄를 범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미움은 이처럼 끔찍하고 추악한 죄를 낳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항상 서로 용서하고 긍휼히

여기라고 교훈하셨고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까지 내려주셨습니다. 


우리는 가인처럼 형제를 미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을 형제자매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을 다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창 27장 41~45절

그 아비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을 인하여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나니

내 아들아 내 말을 좇아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 피하여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하라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형제간에 일어난 미움을 거론하자면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은 축복을 받고 한 사람은 축복을 잃어버리게 되자, 축복을 잃어버린 자가 축복받은 자에 대해

시기, 질투하고 미움이 가득 차게되어 결국 형제를 죽이고자 하는

마음을 품게 되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창 37장 4~5절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형제들 사이에서도 아버지가 누구를 더 사랑한다거나

 덜 사랑한다고 느껴 시기하고 질투하는 감정에서 미움이 촉발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사랑치 못하고 미워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똑같이 긍휼히 여기십니다. 

누구에게 햇빛을 더 많이 주시고 누구에게는 적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의인이든 악인이든

모두에게 똑같이 햇빛을 비춰주고 계십니다. 


이것이 하늘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또한 어머니 교훈의 아홉 번째 말씀처럼 모든 이들의 허물까지

감싸줄 수 있는 바다같이 넓은 마음이 바로 우리 하늘어머니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서 우리도 형제자매들이 세속으로부터 묻혀온 찌끼조차도 모두 받아

정화시킬 수 있는 바다 같이 넓은 마음을 품어야 하겠습니다.




출처 - 하나님의교회 설교집 '어머니의 소원' 제21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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