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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국 불신지옥'의 껍데기를 깨라 -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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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은 ‘어떤 집단이나 사회적 구성원들의 전형적 특징에 관한 잘못된 신념’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의 인상(印象)에 큰 영향을 미치고 거기에 선입견 또는 편견을 부과하기도 한다. 때로는 분쟁이나 극단적인 인종차별 같은 사회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고정관념은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깨트려져야 할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의 스파이로 활동했던 다섯 명의 영국 남자에 관한 이야기를 접한 적이 있다. 놀랍게도 그들은 영국 최고의 상류층과 엘리트들이 모인 케임브리지대학교 출신으로, 영국 정보기관과 외무부에 일하면서 국가기밀을 소련에 넘기는 파렴치한 일을 서슴지 않았다. 아이러니한 점은 그들이 소련의 실상과 존경해 마지않던 스탈린의 실체를 알고 난 후에도 여전히 그 일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은 간첩이 되고 얼마 안돼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소련 국민들의 처참한 생활상을 목격했다. 그리고 인간 백정으로서 히틀러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 않았던 스탈린의 잔혹한 대량학살의 진상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소련의 현실과 스탈린의 정체를 자신들의 눈으로 확인했으면서도 진실은 외면한 채 ‘이념의 조국’이었던 소련의 부당한 일에 대해서는 질끈 눈을 감았다. 스탈린이 어느 날 히틀러와 우호협정을 맺자 ‘나치와 싸운다’는 그들의 명분이 무색해지고 말았지만, 얼마간 고민하던 그들은 스탈린의 배신을 ‘그냥 지나가는 일’로 치부하고, 스탈린에게 더 많은 영국 기밀을 넘기기 위해 밤낮으로 일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잘못된 개념이 신념처럼 자리잡게 되면, 그것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가에 대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이 굳어져버리면 그것은 신념, 고정관념이 된다. 그리고 고정관념은 애초의 생각과는 다른 결과에 맞닥뜨려도 그럴 수 있다고 합리화하며 그것을 더욱 옹호하고, 그것에 반(反)하는 것은 무조건 배척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를 실제 우리 주변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오늘날 기독교의 현실을 보자. 서로 반목하고 분열하는 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와 소망을 주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이 사회의 분열과 대립을 증폭시키는 첨병(尖兵)에 서서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사회 정의를 구현하겠다며 그럴듯한 이름을 내세우면서 말이다.

 
한편, 목사가 교인들 모르게 교회를 팔아서 목사와 교인들 간에 법정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교회도 있다. 은밀히 진행된 것은 교회 매매뿐만이 아니다. 목사 부부가 계약금마저 개인적으로 써버렸다고 한다. 결국 신도들은 목사에게 교회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하였고, 적반하장 격으로 목사는 교인들을 쫓아내고 교회를 폐쇄하였다고 한다.

 
목사직 매매도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후임목사가 새로 부임하는 교회에 헌금을 하면, 그 돈을 은퇴하는 목사의 퇴직금으로 주는 것. 퇴임목사의 퇴직금 마련과 후임목사의 담임목사직 확보라는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생긴 일이다. 이때 헌금의 단위는 적게는 수천만 원, 많게는 수억 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퇴직금 때문에 목사들 간에 돈이 오가고 있는 것이다.

 
성직을 사업 수단으로 삼는 비도덕적인 행태, 목회자와 신도 간의 음행, 이러한 문제점을 놓고 서로 헐뜯고 싸우는 작금의 현실은 언론 매스컴에서도 심심치 않게 다루어지고 있다. 경악할 일은 자신과 다른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 감금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곳이 예수님을 구주로 섬긴다는 교회라는 사실이다.

 
분명 오늘날의 기독교는 교회의 역사와 성경으로 비추어볼 때 예수님께서 세우셨던 초대교회의 정통성에서 이탈해 수많은 인간의 생각과 철학이 가미되어 있으며, 서로의 이익을 위해 모이는 친목단체로 전락한 것은 틀림없다. 성경에도 없는 일요일 예배를 지키며, 성경에도 없는 크리스마스를 교회의 큰 명절처럼 지키며, 십자가 아래서 기도하는 것이 마치 거룩한 믿음의 소유자처럼 변질되어 버렸다. 이는 자신의 그릇된 욕심과 거짓됨을 위장하기 위한 액세서리일 뿐이다.

 
오늘날 기독교의 현실을 바라보며 이구동성으로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그럴 수 있다는 모습이다. 목회자의 비리나 부도덕한 모습을 보아도 ‘그럴 수 있다’며 은근슬쩍 넘어가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과 유월절 등이 일요일과 크리스마스 등으로 변질된 것으로, 하나님께 축복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그럴 수 있다’며 교회를 옹호한다.

 
이처럼 썩고 부패해 이미 자정(自淨) 능력을 상실한 오늘날 교회들에 대해 오히려 대변인(代辯人)이 되려는 안타까운 고정관념 속에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마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에서 일어난 반인륜적인 사건들과 스탈린의 비윤리적이고 이율배반적인 행위조차도 ‘그럴 수 있다’며 도왔던 다섯 명의 스파이들과 흡사하다.

 
위험한 고정관념에 빠진 오늘날의 기독교를 향해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경고하셨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신앙의 틀 속에 갇혀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껍데기와 같은 맹신의 고정관념 속에 허우적대고 있는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이것이다. 성령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신부이신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와 생명수를 받는 것, 이 일만이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한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하나님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 계신다’는 이것은 반드시 깨트려져야 할 고정관념이다. 이 고정관념을 깨는 자, 이 껍데기를 깨고 틀 속에서 뛰쳐나오는 자가 참 하나님의 구원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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