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행복한 가정> 소통의 시작-가족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기

by 뚱별 posted Jul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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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행복한 가정>

소통의 시작-가족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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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을 '사회적 승인의 욕구'라 한다.

이는 생명을 유지하고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생리적 욕구와 함께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 속한다.

미국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인간이 가진 본성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은

타인에게 인정받기를 갈망하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어린아이는 부모에게, 학생은 선생님에게, 직장인은 상사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자 노력한다.

타인에게 인정받으면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지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다.

아무리 배루르고 물질적으로 풍족하다 할지라도

 "네가 있어 행복해". "넌 참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삶은 공허할 것이다.

이러한 승인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우울감, 의욕 상실뿐 아니라 분노로 표출되기도 한다.

얼마 전 미국에서 생방송 중이던 기자에게 일어난 총기사고,

국내 어느 검문소에서 있었던 총기사고의 공통된 원인은 동료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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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에서도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불만이 쌓이기 마련이다.

가장이 가족을 부양하는 일, 주부가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일,

학생이 공부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부드럽고 따뜻한 말로 그 노고를 인정해주자.

세상 모두가 나를 인정해준다 하더라도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무슨 소용있겠는가.

반대로, 밖에서 힘든 일을 겪어도 가족에게 인정받으면 큰 위로를 얻는다.

 

칭찬은 잘하는 것을 치켜세우는 것이고,

인정은 잘하든 못하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정은 칭찬보다 더욱 넓은 범위의 칭찬이며 그 자체로 격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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