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크리스천? [하나님의교회,안상홍님]

by 상추쌈 posted Oct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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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크리스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여자농구 경기에서 4강의 승리를 이룬 주역들을 우리는 여자농구계의 ‘레전드’라 부른다. 그들은 현재 여자프로농구팀에서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데, “코치로서 후배들을 바라보면 겉모습은 프로지만 기본기가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무늬만 프로가 아니라 행동과 마음가짐 또한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스포츠의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스포츠에서만 기본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신앙에서도 기본기는 매우 중요하다. 겉모습은 크리스천처럼 보이지만 안타깝게도 기본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크리스천(Christian)이란 기독교인, 그리스도인과 같은 뜻으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영혼의 구원을 주실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의 기본기는 무엇일까? 먼저는, 우리 영혼을 구원하시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성경을 통해 상고하고 깨닫는 것이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39)


그리고 다음으로 중요한 기본기는 예수님이 우리 영혼의 구원을 위해 알려주신 규례를 정성을 다해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죄 사함을 허락해주시고 영원한 안식의 나라인 천국에 가게 해주

시기 위해 안식일과 유월절을 알려주셨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누가복음 4:16)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17~28)


성경을 보지도 않은 채 ‘믿기만 하면 된다’는 말에 그저 맹목적인 신앙을 하고, 예수님께서 지키라 하신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키지도 않으면서 크리스천이라 자부한다면, 겉모습은 크리스천으로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지 않는 ‘무늬만 크리스천’이라 할 수 있다.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제껏 무늬만 크리스천이었다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쌓아 믿음을 갖고, 그리스도께서 본보이신 안식일, 유월절 등의 규례를 행동으로 보이는 크리스천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크리스천이라 자부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정한 크리스천으로, 하늘의 레전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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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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