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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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마치고 방천 둑길을 따라 걷다가

어머니는 방천시장 안의 곰국집으로 나를 데려가셨다.

두 모자가 달랑 곰국 한 그릇만 시켰다.

어머니는 곰국 그릇을 내 앞으로 밀쳐 주셨고

당신은 맨밥 몇 술 뜨시다 말고 숟가락을 놓았다.

답안도 잘못 쓴 주제에 밥맛이 있을 리 없었다.

곰국집 주인은 국물에 밥을 한술 더 말아 어머니에게 내밀며

"효자 났구나"라는 말로 어머니의 가난을 위로했다.


-죽어도 못 잊을 어머니 손맛(2010.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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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랑이 2015.09.10 18:23
    어머니하나님을 닮은 모습을 가진 자녀가 되어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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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마이닝 2015.11.30 00:04
    힘들어도 자식에게 만큼은 잘 해주고 싶은 것이 진정 부모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반면 그리 받아도 잘 모르는 것이 자식의 마음인 것 같네요.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을 받으면서도 계속 망각하는 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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