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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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귀소본능(homing instinct , 歸巢本能).jpg

사진출처: https://www.flickr.com




귀소본능 

[ homing instinct , 歸巢本能 ]


가난한 흥부네 집에 제비 한 쌍이 둥지를 틀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둥지 안에는 새끼 제비들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흥부는 새끼 제비 한 마리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흥부는 새끼 제비를 정성껏 치료해주었다. 흥부의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자라난 제비들은 가을이 되자 따뜻한 나라로 날아갔다. 그리고 이듬해 봄, 박씨를 물고 다시 흥부네 집으로 돌아왔다. 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를 심었더니 금은보화가 가득한 박이 주렁주렁 열렸다. 착하게 살았던 흥부는 가족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고전소설 흥부전의 줄거리다. 다친 제비까지 돌보아주며 항상 착하게 살던 흥부가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그런데 제비는 어떻게 1년이 지난 후에 정확하게 흥부네 집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을까? 이는 단순히 교훈을 주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제비가 가지고 있는 귀소본능(歸巢本能) 때문이다. 귀소본능이란 자신의 서식 장소나 산란, 육아를 하던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가 다시 있던 곳으로 돌아오는 성질을 말한다. 회귀본능(回歸本能)이라고도 한다.


흥부전에 등장하는 제비는 우리나라에서는 따뜻한 봄에 찾아볼 수 있다. 봄에 우리나라를 찾은 제비는 새끼를 낳고 기르다가 가을이 되면 무리를 지어 따뜻한 동남아시아나 중국의 남부 지역으로 날아가서 겨울을 보낸다. 그리고 봄이 되면 다시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대표적인 여름 철새다.


제비는 이동하기 전 따뜻한 나라로 날아가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한다. 먼 거리를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서 25%가량 체중을 늘린다. 그렇게 과잉 섭취한 영양분을 피하지방으로 저장하여 몸에 축적해놓는다. 이는 먼 거리를 쉬지 않고 한 번에 날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연료를 비축하는 것과 같다. 우리나라 목포에서 중국까지 날아가는 데는 약 560㎞나 되고, 동남아시아의 태국까지 간다면 그 거리가 무려 3,840㎞에 이른다. 하지만 제비에게 물리적 거리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원래 있던 곳, 고향으로 가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제비뿐 아니라 뻐꾸기, 백로, 꾀꼬리, 기러기, 두루미도 귀소본능에 따라 이동하는 철새다. 연어, 뱀장어, 개, 고양이, 비둘기, 개미도 나침반이나 지도 없이 엄청난 거리를 이동하여 정확하게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간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으로 돌아가려는 습성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마음이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4:11)


그렇다면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어떨까. 사람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태어난 고향과 자신의 집을 그리워한다. 집에는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시고, 엄마가 차려주시는 맛있는 음식이 있다. 피곤한 몸을 누이던 침대, TV를 보다 잠들던 소파, 우리 집만의 냄새까지 모든 것에서 안락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랜 시간 외국에서 살거나 유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향수병에 걸리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본능을 심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의 영혼도 우리 영혼의 고향, 하늘나라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다.



귀소본능(homing instinct , 歸巢本能)  패스티브  하나님의교회.jpg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1:15~16)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지옥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그간 착하게 살았건 나쁘게 살았건 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본능적으로 하늘나라를 그리워하고 있고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하늘나라는 우리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아름다운 곳이다(고린도전서 2:9). 그리고 그곳은 아픔과 슬픔, 죽음의 고통이 없는 곳이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1~4)


그곳, 천국에 돌아가기 위해 우리도 준비와 변화가 필요하다. 제비가 먼 거리를 비행하기 전에 몸을 키워 에너지를 비축하고 비행에 나서는 것처럼 말이다. 적당히 무리 중에 섞여 살며 따뜻한 나라로 날아갈 준비를 하지 않은 제비는 결국 천적의 공격을 당하거나 힘이 빠져 고향까지 가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천국을 사모한다 할지라도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한 자는 결코 천국이라는 목적지에 다다를 수 없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요한복음 10:2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8:51)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한일서 3:24)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자. 안식일도, 유월절도, 나팔절과 대속죄일, 초막절도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하나님의 계명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천국에 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천국, 우리 영혼의 고향 하늘나라는 하나님을 믿기만 한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는 절대로 천국에 갈 수 없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21~23)


<참고자료>

1. ‘만물에서 만나는 창조주 하나님’, 멜기세덱출판사

2. ‘귀소본능’, 네이버 지식백과

3. ‘제비’,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패스티브(www.pasteve.com)



귀소본능(homing instinct , 歸巢本能)  패스티브  하나님의교회.png




예수님의 말씀대로 천국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안식일과 유월절 등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교회는 어디일까요?

놀랍게도 단 한 곳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교회입니다.

오늘날 세상 교회에서 지키는 일요일 예배와 크리스마스는 성경에 없는 사람의 계명입니다.

사람의 계명으로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는 것이며,

이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로써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늘 본향에 돌아가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합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늘본향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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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뮬러 2016.11.14 22:38
    모두가 돌아가고자 하는 귀소본능이 있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 할 수 있는 우리들 또한 돌아가고자 하는 본능이 없을까요? 모두들 죽어서 천국가고 싶어하는 것 자체가 귀소본능이 아닐까요... 천국본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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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의자녀 2016.11.15 21:51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이 구절이 너무나 마음에 와닿네요
    다시 돌아갈 하늘 나라를 알려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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