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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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렇게 단순한 논리가 요즘 경영관리 및 비즈니스 교육에 많이 쓰이고 있다. 일련의 사건을 두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에 대한 복잡한 전략들의 시뮬레이션에서 단연 승리를 거둔 이 논리를 'Tit For Tat(팃포탯, TFT)'이라 일컫는다. TFT는 사전적인 의미로 ‘보복, 맞대응’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혹자는 “법도 없고 규범도 없던 원시시대엔 TFT로써 씨족간의 평화와 균형이 가능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요점은 이런 논리를 최초로 언급한 곳이 바로 성경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히브리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셨고 제일 먼저 도피성(cities of refuge)을 설치하라 명하셨다. 도피성은 왜 필요했을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생명에는 생명’으로 갚아야 하는 당시의 법률적 제도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죄의 대가로 TFT 즉 복수를 가능케 하셨다. 복수를 감행하는 자들은 갑자기 죽은 생명을 위해 가해자의 생명을 가져옴으로써 죄의 값을 치르게 했다. 이 때문에 가해자 중 실수로 살인한 자를 보호할 법적 도구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제도가 사실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종족간의 법률제도로 TFT를 두신 것도, 그 속에서 보호할 법적 도구로 도피성을 설치하신 것도 모두가 우리에게 무언가를 알려주시기 위한 목적이 있다. 왜냐하면 이런 율법들은 참 형상이 아니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히브리서 10:1)


‘생명은 생명으로’ 갚아야 하는 TFT. 우리는 바로 우리의 생명으로 죄 값을 치러야 하는 죄인들이다. 왜 내가 죄인이냐고 반문한다면 성경이 그 답을 해줄 것이다. 성경이 당신의 죄의 실상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로마서 6:23)


태어나서 죽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지금 하나님께선 모든 인류의 죽음이 죄의 값이라고 하신다. 그러니 우리는 사망으로 죄 값을 치러야 하는 사형수다. 그런데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당신의 생명을 던지셨다. 생명은 생명으로 대신해야 하기에 우리를 살리시려 당신이 십자가의 형벌을 당하신 것이다. 이것이 TFT의 실상이다.


그렇다면 도피성은 또 어떤 참 형상을 나타내는가. 실수로 죄를 지은 자들의 은신처. 복수자들의 손에서 생명을 보존할 수 있는 성. 바로 지구다. 우리는 도피성인 지구에서 생명을 보존하며 고향인 하늘을 꿈꾸는 죄인들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히브리서 11:15)


복수자의 손에서 벗어나 평안을 누리며 살고 있는 도피성 지구. 그 평안이 예수님의 희생으로 주어진 것임을 잊지 말자. 그리고 우리의 본향은 이 도피성 지구가 아닌 저 하늘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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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임 2014.09.25 17:22
    죄값으로 당연히 사망을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들을 위해 대신 죽음을 당하여주시고 우리를 하늘본향으로 이끄셨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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