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를 느낌표로

by 이삭의자녀 posted Jan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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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를 느낌표로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은 늦으면 어떻해?”라고 말하려다

오느라고 힘들었겠다!”라고 말해 봅니다.

 

실수를 자주하는 후배에게

또 실수한 거야?”라고 말하려다

그럴수도 있지!”라고 말해 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동생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니?”라고 말하려다

큰 일이 생긴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해 봅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더니

부정이 물러나고 긍정이 찾아 옵니다.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

너무나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를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 밖으로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은 이해하지 못하면서 말만 이해한다고 한다면

얼마못가 진심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으로 먼저 용서하고, 마음으로 먼저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용기와 힘주는 말을 진심으로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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