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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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사르밧 과부 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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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식량으로 떡을 해먹고, 아들과 죽음을 기다려야 할 만큼 절박한 입장에 놓여있던 사르밧 과부 그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을 때에 그 은혜를 온전히 받아들여 엘리야를 공궤했기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었다.(왕상 17:10~16)

 

1.시대적 배경

솔로몬 사후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남유다와 사마리아 지역이 거점인 북이스라엘로 갈라져 분열 왕국시대를 맞는다.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남유다의

예루살렘에 가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싫어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어 세우고 섬기게 하여 백성들이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게 되었다.(왕상 12) 그 후 북이스라엘의 7대 왕이 된 아합은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르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는데

바알 숭배자였던 이방여인 이세벨을 아내로 맞아 온 이스라엘로 하여금 바알 숭배에 빠지게 했다(왕상1629~33)

 

2. 36개원의 기근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숭배함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이스라엘 전역에 심한 가뭄이 찾아왔다.

가뭄은 점점 심해져 사람은 물론 육축까지도 마실 물이 부족해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고 

아합 왕도 물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였으나 얻을 수 없었다.

아합 왕이 하나님을 떠나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바알을 숭배하게 한 결과이다(왕상 1816~18)

 

3. 사르밧 과부에게 이한 하나님의 은혜

이때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가 등장한다.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할 때 누구 하나 그들을 책망하는 사람이 없었으나 

오직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는 바알 숭배자를 대적하고

범죄한 아합 왕과 이세벨에 맞서며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전한다

이후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가뭄 중 사르밧으로 가서 유하도록 명하셨고 사르밧 과부에게 엘리야를 공궤하도록 하신다

 

왕상 178~9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4.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받은 사르밧 과부

당시 사르밧 과부는 누구를 공궤할 만한 처지가 전혀 못 되었다.

오랜 가뭄과 흉년 속에 기근이 심하여, 엘리야가 이르렀을 때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마지막 식량만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아들과 함께 먹고 나면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절박한 입장이었던 사르밧 과부의 집에 하나님의 뜻으로 엘리야가 다다랐던 것이다.

 

왕상1710~12

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르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두었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후에는 죽으리라

 

이처럼 절박한 가운데 마지막 남은 식량을 다른 사람에게 내어 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사르밧 과부는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받아 들였다

그 남은 식량으로 떡을 구워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를 공궤했던 것이다

그 결과, 사르밧 과부의 집에는 가뭄이 끝날 때까지 식량이 떨어지지 않았고 기근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왕상 1715~16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5. 죽은 아들이 살아나는 축복

이후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병들어 신음하다 죽게 되었다.

홀로 있는 여인으로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죽음이 얼마나 애통하고 견디기 힘든 슬픔이겠는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과 같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과부에게 축복을 내리셨다.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를 공궤했던 그여인을 긍휼히 여기셔서 

죽은 아들을 살아나게 하신 것이다.

 

왕상 1719~22

엘리야가 저에게 그 아들을 달라 하여... 

여호와께서 부르짖어 가로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 ?
    슬별 2016.11.28 23:42
    기나긴 흉년으로 인하여 먹을 것이 없었던 때에 이제 마지막 남은 양식을 먹고 아들과 함께 죽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선지자였던 엘리야의 말대로 마지막 남은 양식으로 먼저 엘리야 선지자에게 주므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게 된 사르밧 과부의 일화를 보면서 내가 만약 사르밧 과부의 입장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
  • ?
    혁이대디 2016.11.29 23:08
    사르밧 과부의 입장에서 선지자를 먼저 공궤하기가 참 어려운 입장이었을 것 같아요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 ?
    포뮬러 2016.11.29 23:37

    제가 만일 그런 상황이었다면 하나님의 선지자를 영접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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