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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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준 씨앗 // 하나님의교회 교회


아레오바고_언덕(사도바울전도)_09.jpg


  옛날 어느 나라에 현명한 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왕은 자기 백성들이 얼마나 도덕적으로 청렴한가, 왕의 명령을 잘 준행하는가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백성들의 집집마다 꽃씨를 나눠주며 내년 이맘때 꽃을 가장 훌륭하게 피운 사람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일 년 후, 왕은 백성들에게 각자 가꾼 꽃을 들고 나오라 명했습니다. 길가에 나온 백성들은 왕의 행렬 앞에 빨갛고 노란 색색 가지 꽃이 핀 화분을 들고 나와서 자신들이 정성 들여 훌륭한 꽃을 피웠노라고 앞다투어 자랑했습니다. 왕이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며 지나는데 유달리 한 소년만 빈손으로 나와서 울고 있었습니다. 


왕이 소년에게 왜 우느냐고 묻자 소년은 아무리 정성을 쏟아도 이상하게 자기 꽃씨만 싹을 틔우지 않아 자신이 이 나라에서 가장 쓸모없는 존재처럼 여겨져 울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말을 듣자 왕은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신이 찾던 사람이 바로 이 소년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사실 왕이 백성들에게 나눠준 꽃씨는 모두 삶은 것으로, 생명력이 없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했으나 심었을 때 절대로 꽃이 피지 않는 씨앗을 주었던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왕의 말을 순종하고 진심으로 따르는 백성을 찾고 싶었던 왕은 그런 백성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다는 데 기뻐하고 만족하며 소년에게 후한 상을 내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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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약 안식일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이야기 속 소년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데 있어서 주신 말씀 그대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왕이 준 씨앗이지만 아무리 잘 키우려 해도 싹이 안 나니 다른 것으로 바꿔보려는 생각, 그런 마음에서 진리가 변질되고 영생으로 가는 문이 닫혀버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행하는, 진실한 믿음의 자세가 요구됩니다. 왕도 순종하는 백성을 찾고자 하여 일부러 삶은 꽃씨를 각 가정에 나눠주었던 것입니다. 왕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해 편법으로 꽃을 피웠을 때 왕은 그들이 자기 명령을 진실로 따르는 자가 아니라는 것을 분별했습니다. 


소년도 다른 사람들과 적당히 보조를 맞추려 들 수 있었습니다. 남들은 다 꽃을 피우는데 자신의 화분에만 꽃이 피지 않으니 얼마나 안타깝고 속이 탔겠습니까? 그럼에도 그들처럼 다른 씨앗을 구하지 않고 왕명을 그대로 따라 왕이 준 그 씨앗에만 정성을 들였습니다. 그런 것이 왕이 원하는 진실한 마음이었습니다.


유월절001.jpg

새언약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우리가 성경의 가르침대로 행해야 하는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주나 지혜를 바라시지 않습니다. 모든 권능과 지혜를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의 것은 아무것도 필요로 하시지 않습니다. 오직 진실하고 올바르게 당신의 뜻을 순종하는 사람들을 찾으실 뿐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하나님의교회_성경공부_(1).jpg

성경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계명인 새언약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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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이대디 2016.12.07 23:18
    주신 말씀그대로 순종 할 수 있는 자녀가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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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별 2016.12.08 00:16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믿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네요. 진실하고 올바르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지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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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의자녀 2016.12.08 22:46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순종이 진정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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