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은혜의 울타리

by 섬김 posted Oct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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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은혜의 울타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 루신 Lusine Kapshan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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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학교가 끝나면 집에 가서 숙제를 마친 후에 동생과 밖에 나가 놀았습니다.

어느 여름날,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놀이를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니

동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동생의 이름을 불러보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엄마에게 달려가 동생이 없어졌다고 말하자 엄마는 제 손을 꼭 잡고

함께 동생을 찾으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졌습니다.

선선하게 불던 산들바람은 거친 바람으로 변했습니다.

엄마와 저는 거리마다 다니며 동생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엄마는 다른 딸마저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제 손을 더 세게 잡았습니다. 마음이 슬프고 불안해졌습니다.

'동생아, 어디 있니? 괜찮은 거야? 무섭진 않니? 어디 다치지는 않았니?'

하나님께 동생을 찾아주시면 앞으로는 동생을 잘 돌보겠다고 기도했습니다.

두려운 마음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달이 전등처럼 환하게 길을 비춰주고 있었습니다.

공포스럽던 어둠이 사라지고 저만치 정원에서 꽃을 따고 있는 동생이 보였습니다.

엄마와 저는 달려가서 동생을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입을 맞췄습니다.

그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현재 저와 동생, 엄마는 함께 복음의 길을 걸어가는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길을 잃지 않고 믿음을 굳게 세울 수 있도록

하늘 어머니께서 항상 손 잡아주심이 느껴집니다.

이전에 하나님게 드렸던 기도를 믿음 안에서 실천하려 합니다.

잃어버린 하늘 가족을 하나님께서 찾아주셨으니,

어머니와 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보살피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하늘 아버지 안상홍님게서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이 땅까지 오셔서 하나님의 절기 지키는 시온 하나님의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안상홍님께서 희생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의 은혜 가운데 나아갈수 있는 길이 열리고 하늘 어머니를 깨달을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의 사랑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전하여 세상 가운데서 유리방황하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을 어서 빨리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 좌정하신 하나님의교회로 인도할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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