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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방문과 하나님의 임재


출처 : 패스티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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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방한기간 내내 교황은 소탈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서울에서 대전까지 이동할 때 헬기가 아닌 KTX를 이용하는 모습이나, 절대로 남에게 들게 하지 않고 직접 든 검정 가죽 가방은 그의 소탈함과 검소함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방한기간 동안 그의 행적은 늘 뉴스거리였다. 격식이나 권위의식은 배제한 채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꽃동네를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 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물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톨릭교인은 물론, 개신교인, 무신론자까지도 모두가 칭찬 일색이다.


하지만 로마 카톨릭의 역사를 일부분이라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교황의 방한에 대해 이렇게 열렬히 환영하지는 못할 것이다. 과거에 카톨릭이 저지른 죄악사가 매우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차치하더라도, 교황이 전용기가 아닌 전세기를 타고, 가방을 직접 들고, 헬기가 아닌 KTX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화젯거리가 되고, 그런 이유로 열화와 같은 환영을 받고 사람들 사이에서 칭찬과 존경의 대상이 된 데 대해 씁쓸하고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교황의 화려한 후광에 가려 정작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낯뜨거운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육신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믿는 소수의 무리 말고는, 세상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누가복음 4:22~24). 초대교회 소수의 제자들을 제외한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님을 환영하고 존경하기는커녕 조롱하고 핍박하고 멸시하다가 급기야 신성모독죄로 십자가에 처형했다. 왜 그들은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했을까. 두 가지 간과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예언과 하나님의 성육신에 대한 불신이 바로 그것이다. 구약성경에는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실 일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예언되어 있다. 그중 하나가 무엇을 타고 오시는가 하는 것이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나귀새끼니라 (스가랴 9:9)


고대 이스라엘에서 나귀는 대중적인 교통수단이긴 했지만 주로 평민들이 이용했다. 왕족은 노새나 말을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예수님께서는 만왕의 왕이시면서도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당신의 백성들 앞에 나타나셨던 것이다.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요한복음 12:12~14)


예수님께서는 영적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시되, 예언대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무엇을 타고 오셨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에 오셨는가’ 하는 문제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한복음 6:51~54)


하나님께서 세상에 오신 이유는 바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에 따라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써 그 약속을 이행하셨다.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포도주가 담긴)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19~28)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담긴 새 언약 유월절이 A.D. 325년 로마 카톨릭에 의해 폐지되고 말았다. 유월절이 폐지됐다는 건 아무도 죄사함과 영생을 얻을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다. 하나님께서는 영적으로 암흑천지가 된 세상에서 유리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 다시 한번 임재하셨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에스겔 34:11~12)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8)


이러한 성경의 예언대로 세상에 다시 임재하신 분이 바로 안상홍님이시다. 안상홍님께서는 2천 년 전 임재하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 가르치신 것은 물론, “성경대로 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것만이 우리를 영원한 평화의 나라 천국으로 인도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기간 중 가장 많이 쓴 단어가 사랑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은 구원이고 생명이다.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고, 아프고 병든 자들을 돌보는 사랑은 기본적으로 행하되, 구원과 직결된 생명의 진리를 알리는 것이 진정한 사랑인 것이다. 안상홍님께서 성경과 각종 참고자료들을 한 가득 넣은 가방을 메고, 닳고 닳은 구두를 신고, 모진 조롱과 멸시와 핍박을 받으시면서도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생명의 진리를 전하신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생명의 진리 유월절을 없애버린 장본인인 로마 카톨릭 수장이 만인으로부터 겸손과 사랑과 평화의 사도로 추앙받고 경의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이 아이러니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교황의 방한 소식을 바라보며 유감을 넘어 사무친 안타까움이 밀려드는 건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오셔서 홀로 우리보다 더 힘든 길을 걸으시며 생명의 진리를 전해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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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야 2014.08.22 11:50
    진실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하겠어요, 성경에서 어떻게 예언하고 있고, 진리가 무엇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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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임 2014.08.22 14:50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교황방한할때 교황님이라 하며 몰려드는 것을 보고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이땅에 하나님께서 오셨지만 알아보지못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없앤 교황을 보고 교황님이라 하며 환송하는 모습..
    우리는 이시대 진실을 옳바르게 깨닫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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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랑이 2014.08.22 18:12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생명의 진리 유월절을 없애버린 장본인인
    로마 카톨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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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 2014.08.22 19:40
    겉모습과 많은 사람들이 따른다고해도 그 사상과 소행이 하나님께로 나지 아니하면 반드시 멸망의 길입니다.~~
    그러나 반기는 이 없고, 초라하고, 적은 무리가 영접했다해도 진리가 있고, 성경예언대로 오신 하나님이시므로
    구원의 길로 우리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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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꽃 2014.08.22 23:47
    교황이 방한하는 걸 많은 사람들이 환영하면서,
    정작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참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웠습니다.
    더 열심히 안상홍님과 하늘어머니의 참 사랑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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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 2014.08.24 00:21
    교황은 환송하면서 하나님은 어떻게 영접했는가? 하나님을 그토록 기다렸다면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을 영접 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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