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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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누려~”라는 말이 세간에 유행어가 되었다. 모 방송사의 인기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유행한 말이다.

이 개그프로 중 가난에서 벗어나 부자가 된 가족이 부(富)를 누리는 과정을 그린 ‘누려 ’ 라는 코너가 있다.
과거 가난으로 고생했던 시절의 습관이 몸에 배어 제대로 부를 누리지 못하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그려낸 코너다. 
개그맨이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누려~”라고 말하면, 시청자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누리고 싶어하는 속마음을 대변해주어서
그런지 한바탕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데 잠시 후 반전이 일어난다. 자신이 당연히 누려야 할 서비스를 받게 될 때 “누려~”라고 외치던 
그 위풍당당한 모습은 사라지고 종이 된 듯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다. 그러고는 “제 몸이 고생을 기억해요”라고 말하며 굽실댄다. 
이내 가족들은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이제 우린 부자야. 가난했던 시절은 모두 잊어버려. 우리에게 주어진 이 부를 누려~”라고 말한다. 
옛 습관을 쉬 버리지 못하는 인간의 심리를 위트 있게 표현한 개그라 하겠다.

필자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문득 눈앞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각기 자유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공통된 무언가에게 지배당하려 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승객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있었다.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게임을 하며 스마트폰에 빠져 있었다. 젊은 여성들은 비슷한 헤어스타일에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신발에 외모도 비슷해 보였다.

사람들은 사회의 흐름, 이른바 유행이나 다수의 사람들이 지향하는 스타일, 전체적인 틀에 벗어나 있다고
생각되면 그때부터 불안감을 느끼는 듯하다. 그래서 너도나도 잘 팔리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유행하는 헤어스타일, 
옷, 신발로 단장하고,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며, 거침없이 얼굴에 칼을 대 눈에는 짙은 쌍꺼풀을 만들고, 코는 오똑하게 세운다.

본심은 자유를 원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지배해줄 무언가를 찾는다. 그것이 자유를 침해한다 할지라도 기를 쓰며 좇아간다. 
뼈빠지게 돈을 더 벌어서라도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야 하고, 남들이 누리는 것은 다 누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에 자유를 빼앗겨 종처럼 얽매이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의 자유를 앗아가는 것은 주위에 너무나도 많다.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다들 무언가에 종속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자유를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착각한다.

애굽에서 400년 동안 종 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유월절 권능으로 애굽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드디어 그들의 신분이 자유인이 된 것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누리기를 거부했다.
광야 노정에서 다소 불편을 겪던 그들은 그들을 오랫동안 지배하고 억압했던 철천지원수였던 애굽을 오히려 동경하게 된다. 
그리고 정작 그들을 학대한 애굽을 징벌하시고 그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었던 하나님에게 “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했느냐.
애굽에 있을 때가 더 좋았다”며 원망과 불평을 퍼부었다.

그들에게 양식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물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없어진 것도 아니었다. 그들은 이제 애굽에 있을 때처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중노동에 시달리지 않아도 됐다. 
그들은 모든 것이 자유로웠다. 그런데 그런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종살이하던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 다시 종이 되려고 한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습이나, 개그프로그램에 나오는 개그맨들의 연기나,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정작 자유를 누리고 싶어 하면서 
하나님을 떠나 오히려 자신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우상에 얽매이려고 하는 죄성(罪性)을 엿볼 수 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자유를 누린다고 착각을 하고 있다. 이 세상은 먹이사슬 관계로 
아무리 우수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를 먹잇감으로 기다리고 있는, 그를 지배하려는 또 다른 존재가 있다.
과연 어디에 자유가 있으며 누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자일까.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갈라디아서 4:26~31)

자유자이신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유행에 조금 뒤떨어지더라도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장은 아니지만 오늘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것이다. 
좋은 직장의 강박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명문은 아니지만 오늘 공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것이다. 
좋은 학교의 강박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큰 집에 살지는 않지만 오늘 편히 쉴 수 있는 내 집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 것이다. 
세상이 부러워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는 갖고 있지 않지만 오늘 호흡하며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유자이신 어머니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함께하실 영원한 자유의 나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죄와 사망의 몸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찾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몸과 마음을 사로잡고 옭아매고 있는 모든 것에서 자유롭다. 
오늘도 영원한 자유의 나라를 향해 우리에게 주어진 이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누려~’


그동안  엘로힘 하나님   아버지 어머니하나님의자녀로써   너무  누리지 못하며 살아 온건 아닌가요??

하나님의교회    엘로힘하나님을 영접하고 살아가는 사람이면     영원한 자유의 나라를 향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누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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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 2014.09.21 14:04
    세상속에서 자유를 얻고 싶다고 하지만 참 자유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영혼이 이미 육체의 죄수복에 갇혀 시간과 공간의 벽속에서 지내다가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자유란 자유자이신 하늘 어머니께서 주신 영원한 자유가 진정한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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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임 2014.09.21 20:46
    하늘어머니를 만나 자유를 알게 되었고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죄로 사망이 결정되었던 저를 다시 자유를 얻게 하시고 천국을 허락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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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비 2014.09.21 21:39
    이 세상 하늘 소망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모든 혜택을 허락해주시고
    영원한 행복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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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야 2014.09.22 17:48
    이 행복이 정말 벅찬 행복인데, 다 누릴 생각하니 아주 기분이 업업업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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