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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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두 여인이 지혜 있는 노인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찾아갔습니다.
한 여인은 젊었을 때 남편을 홀대한 것에 괴로워하면서
어떻게 해야 용서받을 수 있는지 방법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인은 남편과 살면서 그다지 큰 죄를 짓지 않았기에
나름대로 만족한 인생을 살았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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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의 이야기를 들은 노인은 괴로워하는 여인에게 먼저 말했습니다.
“부인은 지금 밖으로 나가서 아주 큰 돌을 한 개만 주워 오시오.”
그리고 다른 여인에게도 말했습니다.
“부인은 작은 돌 열 개만 주워 오시오.”

 

두 여인은 노인이 시키는 대로 각각 돌을 주워서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두 여인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지금 가지고 왔던 돌을 처음 있었던 제자리에 갖다 놓고 오시오.”

 

큰 돌 한 개를 주워온 여인은 돌을 들고 오기는 어려웠지만
돌이 있던 곳을 쉽게 기억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작은 돌 여러 개를 가지고 온 여인은
돌이 있던 자리를 기억해 내지 못해서 제자리에 갖다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두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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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에서 죄라는 것이 이 돌과 마찬가지라오.
큰 죄를 지은 사람은 지은 죄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에
항상 불안한 맘으로 살면서 어떻게 해야 용서를 받을지 고민하지만
작고 하찮은 죄를 지은 사람은 자신의 죄를 잘 기억하지 못하기에
뉘우침이 없이 사는 것에 익숙해지게 된다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태복음 7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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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별 2017.01.18 16:54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감히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주여 저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던 세리처럼 용서받을 수 없는 사망죄를 지은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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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뮬러 2017.01.18 22:46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큰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서는 회개할 수도 천국에 갈 수도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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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의자녀 2017.01.18 22:49
    죄인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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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이대디 2017.01.18 23:34
    주여 저는 죄인이로소이다
    죄인임을 항상 망각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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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이 2017.01.19 13:16
    스스로 죄인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