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은혜의 울타리]

 

원주 이*선

초등학생 딸아이의 책상을 정리하다 오래된 수첩 한 권을 발견했다.

한장 한장 넘기는데 눈에 띄는 글이 있었다.

 

"두 나무의 차이

같은 장소에 위치한 두 나무.

햇빛도 비도 바람도 똑같이 맞는 곳에서

어떤 나무는 풍성한 잎사귀를 내고

어떤 나무는 시들시들 마른다.

무슨 사연일까?"

 

포토에세이집 '사막에 뜨는 별이 더 아름답다'에서 본 적이 있는 글이엉ㅆ다.

나 역시 사연이 궁금했다.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두 나무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마도 시들시들 마른 나무는 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뿌리를 제대로 못 내렸거나, 해충의 영향을 받았을 거이다.

하나님께서는 시온의 형제자매 모두에게 동일한 사랑을 주신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복 받을 기회도 동일하다.

다만 영혼의 양분을 얼마나 섭취하느냐에 따라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도 있고

좋지 못한 결과를 낼 수도 있다.

말씀의 양식 섭취가 제대로 안돼 믿음의 뿌리를 온전히 내리지 못하고,

그리하여 내 영혼을 해롭게 하는 것들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부지런히 성경 말씀을 살피고 영혼의 영양분을 쑥쑥 흡수해

튼실한 나무로 자라야겠다.

많은 열매를 주렁주렁 맺어서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잔잔한 기쁨을 드리고 싶다.

 

 

 

하나님의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영혼의 영양분은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께서 주시는 말씁입니다.

세상에서 유리 방황하던 죄인들을 진리의 도성 시온 하나님의교회로 불러주시어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의 자녀로 삼아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교회에서 남아있는 복음의 생애 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으로 따를 수 있는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